다시 차를 달린다. 같은 산 내 다른 자락에 있는 이시바지로 가는 길 완전 시골이다 이시바지 도착 이시바지(石馬寺, 석마사)는 임제종 묘심사파의 사찰로 역시 쇼토쿠태자가 세웠다고 전한다.쇼토쿠태자가 오미지역을 탐방할 때 이 지역의 영험함을 느끼고 산 아래 소나무에 말을 묶어놓고산에 올랐는데 영기로 인해 말이 돌로 변해 연못에 가라앉았다고 한다. 그러자 여기에 절을 짓고석마사라고 했다고 한다. 위의 비석도 쇼토쿠태자의 친필이라고 전해지는 현판을 새긴 거다.이후 법상종과 천태종을 거쳐 사사키(롯카쿠)씨의 보리사가 되었는데 오다 노부나가와의 전쟁 과정에서소실되었다.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다시 한 번 사령을 몰수하고 폐사를 명했으나 에도시대 3대 쇼군이에미츠가 교토로 올라오던 중 자신이 머물기 위해 근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