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을을 살펴본다. 오래된 가옥들 오래된 집을 고쳐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오래된 집 대관소에서 역인을 하던 오카가의 집이다. 안내문 이런 집이 많다 먼저 마을에서 3분 정도 올라가면 있는 사찰로 간다. 대나무가 울창 이와미 은광 마을에서 가장 큰 절인 쇼겐지(勝源寺, 승원사)이다. 쇼겐지는 이와미 은광의 2대 부교인타케무라 탄고노카미가 세운 절이며 정토종 사찰이다. 이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역대 쇼군을 신으로모신 도쇼구를 경내에 건립하면서 오모리 일대의 백여 개 사찰을 총괄하는 사찰이 되었다. 그리고이곳엔 역대 다이칸(대관)의 묘가 들어섰으며 중앙에서 파견하는 막부 관리가 묶는 숙소로도활용되었다. 오모리는 이제 인구가 500명도 안 되지만 과거의 흔적이 있어 마을 인근에만있는 사찰이 20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