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묘의 정문인 이천문 문을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태자묘가 나온다. 에이후쿠지 뒷산은 전체가 무덤으로 텐무-지토천황릉과 비슷한 원분이다. 메이지 12년 조사의 결과횡혈식 석실분으로 안에는 석관 3개가 있었다고 한다. 가운데의 석관은 쇼토쿠태자고 좌우에는어머니인 아나호베노하시히토노히메고토(穴穂部間人皇女)와 아내인 가시와데노호키키미노이라츠메(膳部菩岐々美郎女)가 묻혀 있다고 전해진다. 뭐 사실은 알 수 없다. 무덤 전면에는 이렇게 산 능선을 따라서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있다. 이것이 사당이다. 문 위에는 현불이 붙어 있는데 쇼토쿠태자는 관음보살의화신이라는 설이 있기 때문에 관음보살이 조각되어 있다. 근처에는 태자의 아버지인 요메이천황의 무덤과 백모인스이코천황의 무덤도 있다고 하는데 고분 자체는 볼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