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시내로 가는 길 바다가 보인다.전에 못 갔던 신구성에 가기 위해서이다. 신구성벽 중 일부일부 지역은 천리교 신구교회에 편입되어 있는데 이렇게 석단이 천리교 소유이다. 어쨌든 도착 주차장에서 석단이 보인다. 신구성 전경 안내문신구성(新宮城, 신궁성)은 쿠마노가와와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언덕에 쌓은 성이다. 전승에 따르면헤이안시대 말기의 무사인 미나모토노 타메요시가 이곳에서 쿠마노별당의 딸과 결혼했다고 하며 헤이안시대부터 쿠마노별당의 근거지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본격적으로 성을 축조한 것은 전국시대 이곳을 지배했던 호리우치씨였다. 그러나 호리우치씨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에 붙어 패망하자 이 일대는 키슈번으로 들어간다. 이후 키슈번주 아사노씨가 이곳에 있던 절을 이전해서 성을 더 크게 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