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카신사 8

일본불교미술답사기 - 8일 교토 히가시야마2 (기요미즈데라清水寺·야사카신사八坂神社·세이류지青龍寺)

다음은 기요미즈데라 1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1352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373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2654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4135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6737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10589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1185http://ehddu.tistory.com/118612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1491 현재 북법상종 대본산으로 독립해있지만 역사가 복잡하다. 이곳의 창건설화는 부상략기에도 들어있을만큼 유명한데 먼저 고후쿠지의 승려로 수행승이던 연..

간사이대원정 2일 - 교토 히가시야마1 (야사카신사八坂神社)

버스 밖을 바라보니 바로 앞에 야사카신사의 문이 보인다.아침엔 쌀쌀하더니 날이 매우 좋다. 좌회전해서 내리면 바로 기온에 도착한다. 바로 앞에 기온의 상징인 야사카신사(八坂神社)의 붉은 문이 보인다. 지금은 마치 정문처럼 되어있지만 본전은 남향, 입구는 서향으로 사실 서문에 해당한다.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기온이고 나발이고 일단 밥부터기온 근처에서 거의 유일하게 싼 가격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교자의 왕장(교자노 오쇼)교토에서 시작된 중식 프렌차이즈점으로 매우 싸고 적당하다. 내가 시킨 야끼소바일본에서 먹는 인스턴트 야끼소바 맛이다. 맛있다 대중적인 야끼메시(볶음밥)과 계란국600~700엔이면 한 끼가 해결된다. 이제 야사카신사로 들어간다.붕어빵 장수 나야 이제 안 와도 되는 곳이지만 그래도 교토..

자체휴강 일본여행기 - 1일 교토3 (야사카신사八坂神社, 가모가와鴨川, 기온祇園)

은각사를 나선다. 나오는 길 유자꿀 같은 꿀들을 파는 가게 애들이 들어가서 하도 처먹어서 미안해서 유자 꿀 하나를 샀다. 맛있긴 맛있더라 버스를 기다리는 길 저 애는 왜 찍었지? 취향이 저런 건가 여튼 버스를 타고 기온에 도착 지친 내 모습 어쨌든 7명을 끌고 다닌다는 건 대단히 힘든거다... 기온 거리 기온의 상징이 되버린 로손이 보인다. 야사카신사(팔판신사) 표석 그래도 교토까지 왔는데, 교토에서 제일 유명한 신사를 보여줘야지 2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43 4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411 5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680 본래 정문은 아니지만 정문 격이 되어버린 서문이다. 이래봬도 중요문화재이다. 역사적풍토..

폭설의 간사이 - 2일 교토 히가시야마6 (초라쿠지長楽寺, 지온인知恩院)

세이류지를 나와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고다이지의 총문이 보인다. 가는 길에 발견한 엔토쿠인(원덕원)네네가 말년에 살던 곳이지만 들리지는 않는다. 고다이지, 쇼미술관과의 공통권은 900엔 하세가와 도하쿠의 장벽화가 있다는 표석 네네노 미치를 지난다. 다시 기온노토를 지나서 드디어 마루야마공원이다. 마루야마 공원 한쪽의 초라쿠칸(장락관)일본의 담배왕으로 유명한 무라이 키치베에의 별장이며 교토부 문화재이다.지금은 웨딩홀과 레스토랑으로 쓰인다. 지붕에선 비둘기들이 햇볕을 쬐고 있다, 나름 장관 초라쿠칸 정면유럽저택 같다 내부 레스토랑으로 쓰는 곳 입구하지만 가격이 매우 무서웠다. 우리의 목적은 초라쿠지(장락사)이다.마루야마공원 한 켠에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조금 헤매다가 드디어 초라쿠지(장락사) 입구를 찾았다..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2일 교토 (야사카신사八坂神社, 지온인知恩院)

너무 더운 여름더위에 내가 낸다고 하고 결국 다시 택시를 탔다. 오랜만에 슈가쿠인역으로 돌아왔다. 명호는 모든 것을 모에화시키는 일본에 감격하는 중 에이잔 전차가 다니는 슈가쿠인역 열차 도착 가마우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일본 전통 낚시 체험이 진행 중이었다. 우지에서도 하고 아라시야마에서도 한다는데 너무 비싸 포기 데마치야나기에서 하차 여기서 케이한선으로 갈아 탄다. 이층 전철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올라가는 중 아 덥다 열차에서 하차 기온에 돌아온 이유는 도주경을 만나기 위해서인데 아직 한 시간이 넘게 남았다. 나는 너무 더워 약속장소인 맥도날드에서 기다리고명호, 홍병이, 승호는 온 김에 지온인까지 보고 오기로 했다. 기온에서 지온인을 가려면 야사카신사를 지나 마루야마 공원을 건너는 것이 가장 빠르다...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1일 교토 기온 마츠리 전야제 요이야마宵山2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9시가 넘은 시간인데 여전히 사람이 많다. 내려온 방향과 반대인 시조대교로 가는 중 다리를 건너도 사람이 여전히 많다. 교토의 유명한 가부키 극장인 미나미좌 지금은 가부키뿐만 아니라 뮤지컬 등 다른 공연도 한다고 한다. 도쿄모노가타리라는 연극이 상연 중이다. 저 멀리 야사카신사의 문이 보인다. 잠깐 횡단보고에 걸려 기다리는 중 밤 늦게까지 신사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신사에서 내려다 본 기온 거리 풍경 야사카신사의 누문 기온 마쓰리의 중심에 있는 만큼 사람들도 많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여기도 포장마차가 엄청나게 많다. 역시 금붕어 뜨기 좌판 타코야키는 단골메뉴 빙수 신사 배전 앞으로 향한다. 신사 배전 앞의 무대에도 등이 가득하다. 배전에는 늦은 시간까지 소원을 비는 사람들..

겨울 교토 여행기 - 3일 교토 히가시야마4 (도쿠죠묘인得浄明院·지온인知恩院·야사카신사八坂神社)

지온인까지 가야한다는 생각에 서두른다. 오늘 두 번째 택시를 탄다.난젠지에서 지온인 앞까지는 기본요금거리이긴 하지만,걸어서 15분 거리를 택시를 타니 3분만에 간다. 좋긴 좋다 고민하다가 먼저 도쿠죠묘인으로 가기로 한다. 지온인과 도쿠죠묘인 사이는 불과 도보 5분 거리화정여자대학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도쿠죠묘인(득정명원, 得浄明院) 총문 저~ 안으로 표문이 보인다. 도쿠죠묘인 입구도쿠죠묘인은 평소 비공개 사원이며 이번 겨울의 교토 여행에서 특별 공개했다.사실 사전정보 없이 갔는데 이래저래 생각할 거리가 많은 절이었다. 도쿠죠묘인은 무종파 사원이다. 나가노에 위치한 젠코지(선광사, 善光寺)의 교토별원인데, 젠코지가 무종파 사원이기 때문이다.젠코지는 일본 최초의 불상으로 552년 백제 성왕이 전해준 일광삼존..

일본 간사이 여행기 - 5일 교토 동부3 (쇼렌인青蓮院·지온인知恩院야사카신사八坂神社)

난젠지를 나와 쇼렌인으로 향한다. 날이 좋아서 그냥 걷기로 했다. 지나가는 길에는 노무라미술관도 있다.노무라 그룹에서 하는 것인데 아주 짧은 기간에만 공개한다. 비와호에서 내려오는 물이 세차다. 가는 길에 들린 밥집. 함바집 같은 분위기로 공사장 노동자들이 많이 오더라.근데 가격도 싸고 사람들이 북적인다. 오무라이스, 라멘, 카레라이스를 시켰는데 매우 맛있었다.그래 이런 집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 장순기의 라멘. 담백하고 아주 맛있었다. 지나가는 길에 있던 고다이고 천황의 아들 다카요시 친황(尊良親王)의 묘.고다이고 천황의 명을 받아 아시카가 다카우지를 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만 비운의 황자이다. 쇼렌인(청련원) 표석. 문적이라는 것은 천황가와 관계된 절이라는 것이다.여기는 천황의 교토 행차시 여러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