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난카이 고야선을 타고 내려간다. 산골짜기를 따라 지나간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난바까지 환승할 일 없이 그냥 가도 된다는 점 진짜 깊은 산골짜기다. 간간히 보이는 마을 산마다 자리잡은 마을들 산기슭에 있는 마을을 찍으려다 실패 역시 실패 계속되는 실패 빙구 둘이 기념사진 찍는 중 나까지 불러서 마침내 난바역에 도착여기서 오사카 지하철로 환승한다. 타니마치욘초메역에 도착 여기서 내가 제안한 오코노미야키 맛집 혼마몬테이로 간다. 과거 이곳에 있었던 위클리맨션 도쿄 오테마에에서 묵을 때 바로 1층에 있는 집이라 자주 갔는데우메다 스카이빌딩에 있는 키지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저녁이면 직장인들로 가득 차는 집이다.지금은 위클리맨션 도쿄에서 호텔 마이스테이 오테마에로 바뀌었는데가격이 올라서 묵지는 못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