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더 거세게 온다 하 이 지긋지긋한 태풍일본 특성상 태풍이 오면 오키나와부터 홋카이도까지 쭉 훑고 지나가니전국이 난리가 난다. 호남삼산 중 마지막인 젠스이지(善水寺, 선수사)는 전승에 따르면 나라시대 겐메이천황이 진호국가를 위해세우고 사호를 연호에서 따 와도지(화동사)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전교대사 사이초가 히에이잔 엔랴쿠지를지을 때 세타가와와 비와호를 통해 목재를 조달할 때 이곳에서 목재를 조달했다고 한다. 그런데 가물어수로가 열리지 못하자 사이초가 기우제를 지냈고 그 중 한 곳에서 빛이 나와서 보니 산중에 건물이 있어샘이 솟아났다고 한다. 이후 사이초가 약사여래를 모시고 본존으로 삼아 천태종으로 개종하고 이름도착한 물의 절이라고 바꾼다. 이후 간무천황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에서 빌어 병이 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