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다시 버스타고 조금 남하 도게츠교 비가 내려 아라시야마가 안개로 덮였다. 한 번쯤은 저 안쪽으로 들어가야 할텐데 워낙 인기가 좋으니 난망하다. 다시 버스를 타고 카츠라가와를 건너 조잣코지 앞에 있는 사가소학교에서 하차 길거리 관광단지 입구의 작은 집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주택단지 옆으로 들어간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관광객의 혼돈 속으로 쭉 들어간다 각종 안내판 목표는 조잣코지, 니손인, 라쿠시샤 한적하다비가 와서 그런가 고즈넉한 주택요정일 수도 있고 료칸일 수도 있고 멀리 보이는 오구라야마 예로부터 남쪽 아라시야마와 더불어 교토의 아름다운 산으로 칭송받았으며특히 헤이안시대 말기 후지와라노 사다이에가 이곳의 별장에서 백인일수를 정리하여우리가 아는 가장 대표적인 백인일수가 오구라 백인일수라고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