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신사 2

자체휴강 일본여행기 - 4일 교토1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자 이제 주무시느라 저 좋은 오하라를 못 간 이종욱과 정재현으로 잠시 돌아가보자. 아마 낑낑대면서 올라왔겠지. 기요미즈데라 입구에서 바라본 기요미즈자카 걸어서 인왕문으로 올라간다. 붉은 칠이 되어 있는 인왕문. 중요문화재이 주황빛에 가까운 붉은 색은 신성함을 상징한다.마굿간과 함께 기요미즈데라의 오래된 건물로 무로마치시대의 것이다. 기요미즈데라 경내 안내도크다.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은 에도시대 초기에 재건된 것이다. 1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135 2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37 3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265 4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413 5차 여행기https://ehd..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2일 교토 히가시야마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지슈신사地主神社)

드디어 버스는 기요미즈미치에 도착 여기서 5~10분 정도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한다. 가는 길에 발견한 니타이지(일체사). 일련종 사찰로 낙양 12지 묘견 성지 중 하나이다. 묘견보살은 신불이 습합한 신으로 주로 장군의 모습으로 표현되며 북극성을 신격화한 것이다. 사찰 내부 일련종는 보통 법화경만 정경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이런 신불습합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데 특이하다. 찾아보니 낙양(교토) 12지 묘견 성지 중 11곳이 일련종 사찰이다.본래 묘견보살을 모시는 신사가 있었던 듯하다. 어찌된 사연인지는 잘 모르겠다. 본당 내부 다시 기요미즈데라를 향해 가는 길 멀리 야사카노토가 보인다. 더운 여름날 오르막을 꽤 올라가는 길이라 인력거를 타는 사람도 보인다. 기요미즈데라 앞길 기요미즈자카와 산넨자카,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