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온 곳은 와카노우라의 중심에 있는 타마츠시마신사(玉津島神社, 옥진도신사)이다. 이곳은 여신 3주를모시고 있는데, 가장 주신은 와카히루메노미코토로 스사노오가 하늘에서 장난치고 다닐 때 베를 짜다가스사나오가 천장을 뚫자 놀라서 북에 음부를 찔려 죽었다는 여신으로 고베 이쿠타신사에도 모셔져있으며 이곳에서는 타마츠시마신이라고 부른다. 전승에 따르고 신공황후가 이곳 키이반도로진군할 때 타마츠시마신의 가호를 받았기에 여기에 신사를 짓고 모셨다고 한다.두 번째 여신은 신공황후, 세 번째 여신은 소토오리히메로 이 여신은 좀 불분명하다. 고사기와 일본서기의기록이 다른데 고사기에는 19대 인교천황의 딸로 동복 오빠인 키나시노카루황자와 정을 통했고 이 때문에인교천황 사후 황자는 실각해 유배를 갔으나 거기에 따라가 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