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다. 기타노텐만구 앞에 있는 중국집에 간다. 가장 싸고 빠른 곳 바에 앉아서 음식을 시킨다. 시원한 물이 많아서 좋다. 내가 시킨 야키소바 채홍병이 시킨 라멘 다 먹고 계산을 한 뒤 음식점을 나선다. 란덴열차의 출발점인 키타노햐쿠바이쵸역 생긴 건 저래도 무려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역이다... 2시 반에 일정이 끝나버린 우리는 당황하다가 도시샤대학 근처에서 갈 곳을 찾았다. 4시 반 정도에 도주경과 도시샤대학에서 보기로 했기 때문에 교토 중부의 갈 곳을 찾았는데고민 끝에 가이드북에 여러 번 실렸지만 아직 가본 적이 없는 로잔지에 가기로 했다. 이런 초과 달성이라니... 버스 탑승 버스 갈아타는데 바로 앞에 신사가 있다. 시라미네신궁(백봉신궁)이다. 시라미네신궁(백봉신궁)는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