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화전으로 다가가본다. 압박감이 꽤 크다. 조선 사신들이 여기에 와서 태화전(太和殿)을 바라 보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중앙의 어도를 통해 태화전으로 간다. 월대의 모습 월대 아래서 본 태화전 태화전 월대는 3단으로 1488개의 난간석과 1142개의 배수구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태화전 월대에도 긴 답도가 있다. 자금성의 중심인 건물만큼 답도도 거대하다.3단으로 짜여 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태화전 답도 중간에 구름 사이에서 여의주를 가운데 놓고 놀고 있는 용이 보인다. 멀리 태화전이 보인다. 이 위를 황제가 탄 가마가 지나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조선의 예를 보아도 가마가 이 위로 지나간 적은 없다.아마 호사가들의 말인 듯하다. 가운데에 있는 용 답도 하나 당 이렇게 9마리의 용이 새겨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