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타나베역에서 걸어서 호라쿠지 도착 호라쿠지(法楽寺, 법락사)는 오사카의 작은 절이지만 진언종 센뉴지파의 대본산이다.헤이케모노가타리에 의하면 헤이안시대 말기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장남 시게모리가 불심이 깊어송나라의 선승 불조에게 황금 3천 냥을 시주했다고 하고 이를 받은 불조가 감격해 불사리 2과를줬고 이에 시게모리가 절을 세웠다고 한다. 한편 다른 전승으로는 겐페이 전란 과정에서 전사한헤이케와 겐지의 영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미나모토 측이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아버지인미나모토노 요시토모의 염지불에 불사리를 넣어 봉안하고 세웠다고 한다.이후 중세의 기록은 모두 소실되어 알 수 없다. 오다 노부나가가 오사카에 있던 이시야마혼간지와싸우면서 병화로 완전 소실되었다. 이후 에도시대 18세기에 진언종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