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2

겨울 수원나들이 - 화성행궁2

봉수당 앞에서 바라본 중양문 화 장락당으로 간다 경룡관 아래를 지나간다. 내전은 확실히 복잡하다.생각보다는 훨씬 큰 규모이다. 장락당화성행궁의 내전이다. 혜경궁의 침전으로 지어졌고, 건물의 이름 역시 정조가 혜경궁의 장수를 빌며 지었다고 한다. 장락당 뒤켠에는 혜경궁의 회갑 잔치상을 재현해놓았다.멀리 산위로 후원 정자인 마로한정이 보인다. 장락당 뒤편의 상궁 나인 처소들 장락당 내부 혜경궁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다 장락당의 내부. 협칸의 모습이다. 장락당에서 바로본 경룡관 혜경궁의 회갑연 잔칫상 처마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다. 복내당으로 이동 중 복내당 가는 길의 협문 복내당은 왕의 처소이다. 본래는 수원이 화성유수부로 승격되고 화성 안으로 읍치를 옮기면서 유수부 내아로 지었던 건물이다. 복내당 내부 복내당..

韓/수원나들이 2013.01.30

겨울 수원나들이 - 화성행궁1

2013년 1월 어느 화요일 낮화성으로 떠난다. 잠실역에서 1007번 버스를 타면 바로 화성행궁 앞까지 갈 수 있다. 동행한 잘생겼던(현재는 그닦) 심상엽과 나와 찍사 채홍병 1시간이 좀 넘는 시간이 걸려서 화성행궁 앞에서 하차 눈 앞에 눈 내리 화성행궁과 팔달산이 보인다.팔달산 위에 있는 것은 서장대 화성행궁 정문정조가 화성천도를 계획하고 화성을 지었을 때 함께 지은 건물이다.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참배하러 올 때 사용하던 것인데 그 후에도 역대 왕들이 융건릉을 참배할 때 머물렀었다. 하지만 역시 절정은 정조가 혜경궁의 육순을 기념하여 한 화성행행이 아니었을까 한다.전성기에는 총 576칸이었다고 하니 대단히 큰 규모이다.상당한 규모의 건물이었지만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거의 모두 사라졌고 지금은 낙남..

韓/수원나들이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