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류인에서 나가는 길친왕 2명과 내친왕 1명의 무덤이 보인다. 특이하게 봉분 모양의 무덤 일본은 모든 황족의 무덤을 궁내청이 관리하는 게 참 신기하다. 금지사항을 적어 놓은 안내판 멀리서 본 모습 이렇게 곳곳이 무덤이다. 이제 이곳을 떠나 조금 멀리 떨어진 히덴인으로 간다. 중간에 학교를 지나 숲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히덴인의 붉은 산문이 나온다. 히덴인(悲田院, 비전원)은 쇼토쿠태자가 처음 설립했다는 환과고독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이후 교토 천도 후 동서에 두 곳 설치되었는데 이후 사찰로 계승되어 지금에 이른다. 고하나조노천황의 칙원사가 되어 최고위직 승려만 입을 수 있는 보라색 가사, 즉 자의를 주직이 입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아주 작은 사찰이다. 5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