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house Kyoto 2

간사이대원정 14일 - 교토 (교토로 이동, 네번째 숙소 K's House Kyoto)

이제 교토로 돌아갈 일만 남았다.다시 버스를 탔던 곳으로 돌아왔다. 해질녘 느긋하게 일광욕하는 고양이들귀엽다 버스를 타는 곳 원래는 토바에 있는 부부암까지 가려고 했지만 아까 너무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그건 포기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보이는 우지야마다역 1931년 건설한 등록유형문화재 건물이다.킨테츠선의 이세 방향 종점이기도 하다.1990년에 천황의 이세 방문을 노린 좌익의 테러가 있었단다. 뭐 90년에도? 이세시역에서 교토역으로 직행하는 특급편이 3시 반 정도에 있어서 미친 듯이 뛰었으나 역시 실패 ㅋㅋㅋ 결국 중간에 갈아타는 수밖에 없다 ㅋㅋ 어쨌든 무사히 기차 탑승 감자칩 홀릭에 걸린 애들밥 대신 먹고 있다. 가는 길에 지나가는 작은 역들시골역 풍경 야마토야기역에서 환승한다.쩔은 희고니 이행묵도 쩔..

겨울 교토 여행기 - 1일~2일 숙소 K's house Kyoto

케이한선을 타고 드디어 교토의 시치조(칠조)역에 도착. 여기서 숙소는 400미터 정도이다. 앞으로 애용하게 될 자판기 시치조역은 인근에 히가시혼간지, 교토국립박물관, 산쥬산겐도 등이 있는 나름 교통의 요지이다. 내리자마자 교토의 젖줄인 가모가와가 보인다. 여기서 시치조대교를 건너 조금만 더 가면 숙소가 나온다. 반대편으로 가면 교토국립박물관 일대가 나온다. 그 방향에 맥도날드가 버티고 있다. 물론 가지는 않았다. 일본에서 맥도날드는 간사이 공항에서나 가는 거니까 드디어 숙소 도착먼저 갔었던 김쌤의 추천을 받았는데 듣던 대로 아주 깨끗하고 친절했다. 우리는 6인실 도미토리로 하루에 2500엔을 지불했다.10%는 예매 시 카드로 미리 지불했기 때문에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