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0차

간사이대원정 14일 - 교토 (교토로 이동, 네번째 숙소 K's House Kyoto)

同黎 2016. 10. 19. 18:48



이제 교토로 돌아갈 일만 남았다.

다시 버스를 탔던 곳으로 돌아왔다.


해질녘 느긋하게 일광욕하는 고양이들

귀엽다


버스를 타는 곳


원래는 토바에 있는 부부암까지 가려고 했지만 아까 너무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그건 포기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보이는 우지야마다역


1931년 건설한 등록유형문화재 건물이다.

킨테츠선의 이세 방향 종점이기도 하다.

1990년에 천황의 이세 방문을 노린 좌익의 테러가 있었단다. 뭐 90년에도?


이세시역에서 교토역으로 직행하는 특급편이 3시 반 정도에 있어서 미친 듯이 뛰었으나 역시 실패 ㅋㅋㅋ


결국 중간에 갈아타는 수밖에 없다 ㅋㅋ


든 무사히 기차 탑승


감자칩 홀릭에 걸린 애들

밥 대신 먹고 있다.


가는 길에 지나가는 작은 역들

시골역 풍경


야마토야기역에서 환승한다.

쩔은 희고니


이행묵도 쩔어 있다.


야마토야기라니...

평소에는 엄청 깊은 곳에 있는 역으로 느껴지는데(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아스카다...)

이렇게 보니 번화가다.


2시간 반에 걸쳐 교토역 도착


여기서 다시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하루카표를 미리 산다.

다시 말하지만 JR이코카-하루카 티켓의 하루카 티켓 유효기간은 2주


드디어 교토타워가 보인다.

집에 다 왔다.


오랜만에 오는, 드디어 우리 여행의 마지막 숙소이자 네 번째 숙소 K's House Kyoto.

간사이 대원정도 슬슬 끝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