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온 것은 히로사키 도쇼구

덜렁 본전 하나만 남아있어서 당황스러웠다. 심지어 본전 바로 앞까지 주택이 들어서있다

중요문화재 본전

작고 간소하지만 단정하고 위엄있는 건물이다

현재는 종교 의례가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히로사키 도쇼구(弘前東照宮)는 2대 번주 츠가루 노부히라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양녀(조카)이자 자신의 부인인 마테히메의 청에 따라 닛코의 도쇼구를 권청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 권청은 타번에서 이에야스를 권청하여 영내에 도쇼구를 세운 최초의 일이라고 한다. 본래 천수 옆에 있다가 곧 지금의 자리로 옮겼는데 번주도 직접 참배하는 제법 위상이 높은 신사였다고 한다. 메이지 초에 폐사가 되었으나 주민들의 요청으로 부활하였다.
그런데 2007년 종교법인 히로사키도쇼구에서 투자한 결혼식장 사업등이 위기에 빠지면 종교활동이 정지되고 2008년에는 중요문화재 본전을 제외한 모든 토지와 건물이 경매에 붙여지게 된다. 결국 경내 부지는 앞에서 보았듯 부동산 회사에 팔려 택지가 되었고, 본전은 히로사키시에서 취득하여 보전하고 있다. 종교활동이 없으니 모시고 있던 신체는 다른 신사로 보냈다고 한다

실질적인 종교 활동이 없는 빈 껍데기가 된 것이다
종교법인이 파산한 것은 2번째, 이로 인해 완전히 종교활동이 사라지게 된 사례로는 유일하다고 한다

본전 측면

1628년이라는 기년이 남아있다

반측면

가까이서 본다

크기 않지만 섬세함이 느껴진다

집 바로 뒤가 신사라니 여기 사는 사람들도 재밌지는 않겠다

이제 다음 신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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