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타이산지(태산사, 太山寺)의 다른 곳을 둘러본다. 한쪽의 아미타당 멀리 보이는 삼층탑 부동명왕을 모신 호마당 본당 마루를 따라 뒤편으로 돌아가면 뒤편의 나한당 이제 차근차근 살펴보자먼저 사찰을 지키는 신사인 석가당이다. 석가당 옆 작은 신사이나리신을 모시는 신사이다. 석가당의 모습. 영락없는 신사인데아마 절을 지키는 진수사로 사용되던 것을 신불분리 이후 석가당으로 바꾼 것 같다. 석가당 앞 작은 석등롱 석가당 정면의 모습 영락없이 신사 본전 풍이다. 그 앞의 나한당 좌우로는 선종풍의 창문이 나 있다. 안에는 십육나한을 모시고 있다고희미하게나마 보인다. 이곳 역시 절 뒤편 동산에 석불들이 늘어서 있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 사이코쿠 33개소인지, 시코쿠 88개소인지는 알기 어렵다. 감실에 오손도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