泉涌寺 4

기나 긴 일본답사기 - 40일 교토 라쿠난2 (센뉴지泉涌寺)

센뉴지 오르막을 오르기 싫어서 택시를 타고 올라간다. 돈지랄이지만 너무 힘들었다. 대문중요문화재에도막부에서 고미즈노오천황의 즉위식에 맞춰 어소의 문을 새로 지으면서 과거의 문을 이축한 것이다.모모야마시대 2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53 5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722 12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1493 https://ehddu.tistory.com/1494 센뉴지(泉涌寺, 천용사)는 진언종 천용사파의 대본산으로 황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헤이안시대에 창간되었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가마쿠라시대 슌죠의 재건이 실질적 창건으로 보인다.슌죠가 송에서 유학하고 온 후 율학을 공부해 진언종의 계율을 강화하..

단풍의 간사이 - 8일 교토 라쿠난2 (센뉴지泉涌寺2)

이제 천황릉이 모여있는 월륜릉 쪽으로 간다.매번 올 때마다 놓쳤는데 매우 깊숙한 곳에 있다.사리전 뒤편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문이 나오고 영명전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영명전은 38대 텐지천황부터 124대 쇼와천황, 그리고 북조의 천황들까지 천황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다른 영명전과는 격이 다른 종묘에 준하는 곳인 셈이다.전체 천황의 위패가 모셔진 곳은 황거의 황령전인데 여기에 준하는 곳이다.안에는 중흥조인 시조천황의 목상이, 또 메이지 이후 3대 천황과 황후의 진영도 모셔져 있다. 영명전 문에 새겨진 천황가의 문장 영명전내부는 비공개로 천황이 아직도 가끔씩 직접 찾아 인사를 한다고 한다. 이 뒤편으로 가면 능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영명전 측면 곧 능을 알리는 목표가 나온다. 수많은 천..

단풍의 간사이 - 8일 교토 라쿠난1 (센뉴지泉涌寺1)

8일째 아침오늘은 교토 동부를 훑는 날이다.킨테츠를 타고 출발 조금 늦게 나와서인지 비교적 한가하다. 아침부터 비가 온다.도후쿠지역 하차 센뉴지는 도후쿠지역에서 오르막길로 10~15분 올라가야 한다.이렇게 습한 날에는 꽤나 고역이다.총문을 지나 대문에 도착. 센뉴지는 총문과 대문 사이의 도로가 있고 그 맨 위에 본사가 아래로 내려오며 말사들이 늘어서있는 구조이다. 그래서 보통 맨 위의 센뉴지부터 천천히 내려온다. 센뉴지는 세 번째이다. 2차 여행기 http://ehddu.tistory.com/535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722 센뉴지(천용사, 泉涌寺)는 진언종 천용사파의 총본산이다. 초장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은데 구카이가 처음 세웠다는 설과 후지와라씨가 헌납한 별장이라는 ..

일본 간사이 여행기 - 8일 교토 남부2 (센뉴지泉涌寺·소쿠조인即成院·겟케이칸 오쿠라 기념관月桂冠大倉記念館)

도후쿠지를 나와 걸어서 센뉴지로 향한다. 1km는 넘는 길인 것 같다.게다가 오르막길이라 꽤나 힘든 길이었다. 지도상으로는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은 길인데, 음 버스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건너 센뉴지에서 내려도 700미터 정도는 올라가야 한다. 센뉴지 총문. 센뉴지(천용사)는 진언종 천용사파 대본산이다. 황실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어사(御寺)라고 불린다. 안내도. 총문에서 대문까지 올라가는 길에 많은 탑두사원이 있다. 올라가는 길 나무가 엄청나다. 센뉴지 대문 대문에서 불전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이다. 이런 식은 가람배치는 처음 보는데, 시각효과가 꽤나 좋다. 내려다 본 불전 불전으로 가기 전 관음전에 들린다. 여기 모셔진 관음은 양귀비관음이라고 불린다. 당 현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