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으로 올라간다. 이 곳은 중국의 석각화예술(화상석)과 중국의 회화 서적을 전시하는 칸회화 서적실은 내가 갔을 때 전체 촬영금지고 감시가 심해 찍지 못했다. 화상석은 중국 한나라 때 산동성 지역에서 유행하던 것이다. 이 지역은 지하는 묘실, 지상은 사당으로 짓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상과 지하의 벽을 모두 돌로 만들고 각종 문양을 새기는데 이를 화상석이라고 한다. 봉황문이 새겨진 화상석 산동성 효당산에서 가져온 거대한 화상석 여러 이야기들이 세겨져 있는데 노자와 공자, 관중 등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산동성 일대가 노나라, 제나라의 영역으로제자백가의 중심지인 만큼 이런 이야기가 많이 새겨져 있다. 양머리가 새겨진 화상석 춤추는 사람들과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맨 윗쪽은 천도를 지키고 있다는 서왕모, 중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