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원 2

자체휴강 일본여행기 - 5일 교토 (산쥬산겐도三十三間堂, 요겐인養源院)

마지막 날. 교토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산쥬산겐도(삼십삼간당)을 들린다. 박물관 앞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의외로 한국사람이 많이 가지는 않는 것 같다. 도착 입장료 600엔을 주고 들어간다.여기도 여러 번 와본다. 1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131 2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40 3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256 6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978 산쥬산겐도 측면이게 왜 33칸의 집이라는 이름이냐면 이렇게 길기 때문이다. 진짜 길다. 길이가 120미터에 이른다. 정확히는 118.2미터종묘 정전이 117미터이니 아깝게 목조건축으로는 2등이다. 산쥬산겐도는 본래 묘호인(묘법원)의 탑두인 ..

겨울 교토 여행기 - 5일 교토 중부1 (호주지法住寺·요겐인養源院·묘호인妙法院)

다시 시치조에 도착낮에 보는 가모가와는 처음이지? 다들 기념사진항상 숙소 근처는 해가 있을 때 보지 못하는 슬픈 운명을 지녔다. 박물관 쪽으로 이동. 박물관을 가려는 것은 아니고 그 근처의 여러 절들을 보기 위해서다. 장순기와 김의경은 산쥬산겐도를 보러 가고 우리는 요겐인과 호주지를 보러 간다. 산쥬산겐도의 붉은 회랑을 따라 걸어가면 산쥬산겐도의 옛 남대문이 나온다.지금은 절 경내 밖에 위치해있다. 밑에는 차가 다니고 있다. 음 왠지 좀 짠하네. 첫 목적지는 요겐인(양원원) 뒤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아주머니가 지나간다. 요겐인(양원원, 養源院)은 본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측실이자 히데요리의 어머니인 요도도노가 친아버지 이자이 나가마사를 위해 지은 절이었다. 그러나 완공하고 얼마 되지 않아 요겐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