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데라 8

동일본대탐험 - 8일 가마쿠라6 (하세데라長谷寺)

이 때부터 디카가 방전되고 전부 핸드폰사진이라 화질이 구지다.하세역 시간표 역 밖으로 나간다 하세역 밖 거리 하세역 300미터 안내표이곳도 관동대지진에 된통당하고, 동일본대지진도 겪었기 때문에 쓰나미 피난경로가 안내되어 있다. 하세역에서 가마쿠라대불까지는 가마쿠라에서도 이름높은 관광상점가이다. 많은 안내판 하세데라 안내판큰길에서 옆으로 빠져야 한다. 하세데라 전시회 포스터 어기서 꺾으면 바로 야트마한 동산에 올라선 절이 보인다. 쇼와시대 초기에 지어진 여관이 아직도 있다. 안내판 오르골관도 그대로 하세데라 입구 하세데라(長谷寺, 장곡사)는 정토종계 단립사찰로 관동지방의 유명한 관음성지이다. 본래 나라 하세데라와마찬가지로 진언종이었다가 에도시대 정토종 대본산이 되었고 이후 독립했다. 전승에 따르면 나라시대..

일본불교미술답사기 - 5일 사쿠라이2 (하세데라長谷寺2, 호키인法起院)

중앙에서 바라본 외진 본존 십일면관음상 일명 하세관음으로 불리는 높이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불상이다. 인근 하세가와에 흘러든 거대한 신목이 계속 재앙을 부르자 공포에 질린 마을 사람들이 덕도상인에게부탁해 신목으로 관음보살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 손에 석장, 한 손에 정병을 든 특이한 모양새의십일면관음이며 방형의 거대한 바위 위에 새워졌다고 한다. 아마 산악신앙과 결합된 듯하다. 안타깝게도 나라시대의 초창기 불상은 불타 사라졌고지금의 불상은 무로마치시대에 재건한 것으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경외감까지 들게 하는 거대한 불상 정면 측면에는 벽화가 있다. 좌우에 모셔진 협시들 우보동자상 아마테라스의 화신으로 아마테라스가 부처와 수적했을 때의 모습이라고 한다.물론 신도에서는 절대 부정한다. 차라리 대일..

일본불교미술답사기 - 5일 사쿠라이1 (하세데라長谷寺1)

다음 일정은 하세데라 사하촌 멀리 거대한 본당 무대가 보인다. 여기도 3번째이다. 3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272 5차 여행기http://ehddu.tistory.com/718http://ehddu.tistory.com/719 하세데라(長谷寺, 장곡사)는 진언종 풍산파의 총본산이다.진언종 지산파의 교토 지샤쿠인과 함께 신의진언종 계열을 양분하고 있는 종파이다.신의진언종 총본산 네고로지는 히데요시에게 작살난 이후 세력을 회복하지 못했다.하세데라는 일본의 관음성지 중에서도 수위에 손꼽히는 곳이다. 나라시대 초창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상세한 역사는 알지 못한다. 전승으로는 텐무천황 때 승려 도메이가 지금의 서쪽 언덕에 처음 지었으며 이후 도쿠도라는 승려가 현재 자리에 십일면관음을 ..

東京紀行 - 6일 가마쿠라 하세데라長谷寺

하세역 하차 내리면 온갖 안내판이 있다.고쿠라쿠지는 불상 많기로 유명하지만 대부분 비공개라일단 나는 하세데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사찰 일련종계인 듯 여기 길이 나름 핫한 듯 가는 길에 보이는 주택 하세데라 입구 여기는 장어가 유명한 듯하다.다음에는 가서 먹어봐야지 거의 도착 가마쿠라 오르골당 오르골이나 기타 자잘한 악세서리를 파는 곳이더라. 하세데라 입구 입구에 서 있는 독특한 나무 하세데라(長谷寺, 장곡사)는 정토종계 단립사찰이다.나라의 하세데라는 진언종 풍산파 대본산인데 비하여 가마쿠라의 하세데라는 정토종계로본래 지온인, 곤카이고묘지와 함께 정토종 대본산 중 하나였으나 독립해서 단립사찰이 되었다.전승에 의하면 나라현의 하세데라의 개기인 덕도상인을 초빙하여 하세데라와 똑같은 크기와 모양의십일면관음을 만..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5일 사쿠라이6 (하세데라長谷寺2, 호키인法起院), 오사카(쿠로몬시장黒門市場)

본당에 올라가면 하세데라 앞의 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본당은 절벽에 세워져있으며 앞으로 툭 튀어나온 무대, 예배 공간인 외진, 불상이 있는 내진으로 구분된다. 사진은 마루가 반질반질하게 닦인 외진 무대의 모습 멀리 오층탑이 보인다. 내려다보이는 하세데라(장곡사, 長谷寺) 본당 현판 대비각이라고 되어 있다. 관세음보살의 큰 자비심을 나타내는 말로,일본에서는 관음보살을 모시는 건물을 주로 대비각, 대비전이라고 한다. 대비전 중앙의 향로 멀리 보이는 오층탑 소실된 것을 쇼와시대에 재건한 것이다. 근대 건축으로는 꽤나 잘 지은 건물이다. 무대에서 바라 본 본존 관음보살 높이가 10미터이다. 내진 오른쪽엔 진언종의 종조인 홍법대사 공해(구카이) 외진의 천장에는 수많은 에마가 달려있다. 하세데라에 시주한 유명한 ..

폭염 속의 관서순례기 - 5일 사쿠라이5 (하세데라長谷寺1)

하세데라 가는 길 피곤한 명호 하세데라역 도착 사전에 하세데라까지 가는 길은 택시를 타기로 합의가 되어 있었다.2km 정도의 길을 한 여름에 걸어가는 것은 자살행위인 듯 600엔 정도로 기본요금이다. 역 앞에는 보통 한두 대의 택시가 기다리고 있다. 하세데라로 입구 도착 꼭 다시 오고 싶었는데 잘 됐다. 매표소 앞의 작은 휴게소 올라간다. 이제부터 계단의 연속 중요문화재 인왕문 인왕문 앞에 있는 작은 부동당 보문원(普門院)이라는 탑두사원의 건물이다. 내부 입장료 400엔을 내고 들어간다. 인왕문 근경 경내 안내도 산의 골짜기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큰 절이다. 하세데라에 대해서는 지난 3차 여행기를 참조http://ehddu.tistory.com/272 지난 여행기가 좀 간략해서 다시 설명한다. 하세데라(..

하세데라(長谷寺) 예찬

하세데라(長谷寺) 예찬 내가 하세데라에 도착한 것은 2012년의 초가을이었다. 혼자 그곳을 찾았다. 아직 여름의 더위가 가시지 않고 가을의 정서가 완벽하지 않던 때였다. 일본의 여름이 한반도의 그것보다 다소 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직 여름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였다. 그 날 일정은 이랬다. 새벽부터 부슬거리는 비를 뚫고서 JR을 타고 호류지(法隆寺)에 갔다가 근처의 호린지(法輪寺)와 호키지(法起寺)로 행했다. 호키지 앞에서 야마토코리야마(大和郡山)로 향하는 버스를 타는데 무려 한시간 반이나 기다려야했다. 야마토코리야마에서 우네비고료마에역으로 가서 나라현립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의 부속 박물관을 보고 초대 천황인 진무천황이 내려온 곳이라는 가시하라신궁에 가기로 하였다. 거기서 나는 나라 남부의 아주 ..

관서구법순례기 - 8일 사쿠라이 (하세데라長谷寺)

이제 급하게 하세데라로 간다.킨테츠 하세데라역에 도착한 건 4시 20분 경, 내리면 금방인 줄 알았는데2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4시 30분까지 입장이기 때문에 역 앞에 대기하고있던 택시를 잡아타고 5분 만에 절 입구에 도착했다. 하세데라 인왕문하세데라(장곡사 長谷寺)는 진언종 풍산파의 총본산으로3000여 개의 말사와 300만의 신도를 거느린 대사찰이다.아스카시대 말 텐무천황의 승인으로 세워졌다.창건 당시의 동판 법화경은 아직도 남아있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나라국립박물관 보관)현재의 건물은 대부분 에도 막부 초기에 대대적으로 다시 지어진 것이다. 국보 동판 법화경 설법도 인왕상 하세데라 경내 안내도 인왕문을 지나면 바로 하세데라의 명물 등랑이 이어진다.500개의 낮은 계단이 3번 휘어지며 본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