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1차 東京

東京紀行 - 5일 에도도쿄박물관江戸東京博物館2

同黎 2018. 4. 16. 19:37



계속 이어지는 전시

에도의 상업


당시 오사카와 도쿄를 오가던 배

천하의 부엌이라고 불렸던 오사카와 대소비시장인 도쿄를 정기적으로 오가며 연결해주던 무역선이다.


격자무늬가 있어 능단회선이라고 불렸으며 쌀 1500석(왜석 기준)이 정해진 용량이었다고


상업의 발전으로 도쿄에서 지금의 쥠 초밥(니기리스시)도 생겨났다.


메밀 소바도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당시 물고기 지게 체험


당시 에도의 대표적 포목점이었던 미쓰이 에치고야


당시 건물을 재현해 놓았다.


각종 화폐


금화부터 은화, 동전까지

무역이 발전하니 큰 단위의 화폐가 등장한다.

거기에 사도금광, 이와미은광이 있었으니 금화, 은화가 등장하는 건 당연하다.

반면 조선은 상품화폐의 단계


에도시대 쌀의 기준을 설명한 패널

역시 뭐라 그래도 쌀은 중요한 화폐이다.


동전, 은화, 금화의 가치 비교 추이

이런 게 부럽다.


소매물가의 추이

아직 한국사에서의 물가사 연구는 걸음마 단계


상수도로써의 우물을 파는 방법

나무로 된 우물통을 지하수 층까지 계속 밀어 넣는 방법


에도 내의 상수도망


실제 사용했던 상수도용 우물


측면에 구멍이 있어 관으로 연결했다.

관은 다시 수로로 연결

상수도 역할과 더불어 화재 방지 역할도 했다.


다음은 문화도시 에도


칸다묘진 마츠리의 가마를 실물대로 재현


맨 위에는 관우상이 있다.


교토의 기온마츠리처럼 각 마을별로 준비했던 칸다묘진 마츠리

 

이런 수레가 30여 대가 있었다고



당시의 마츠리 재현


지금의 박물관 근처인 료코쿠바시의 옛 모습

배가 드나들고 스모와 가부키 극장 등이 있던 번화가였다.


이 때 후지산이나 이세를 비롯한 각종 성지 참배가 크게 유행


베트남에서 수입된 도자기


각종 참배용구

이 때 이세신도도 급속히 발전한다.


후지산 참배 후 기념으로 바친 명패



순례길 곳곳에 세워둔 마치이시


길을 알려주는 돌이다.


후지산 참배도


원시적 선풍기

부채를 달아놨다. 신기하네


에도의 미


한쪽엔 에도 의류점에서 팔던 옷들


연극과 유곽


아래층에 크게 복원된 나카무라좌

가부키 극장이다.


한쪽에는 그 모습을 재현해놨다.


인형이 움직인다.


무대 뒤편의 모습도 재현해놨다.


실제 움직이는 모형

이런 모형이 많은데 1시간에 한 번 꼴로 움직여서 다 보지는 못한다.

나름 박물관에서는 유명한 듯


아래서 본 니혼바시 모형


나카무라좌


이제 에도가 아니라 도쿄로 바뀐다.


조야신문사

당시 정부 비판적인 기사로 인기가 만았던 일종의 야당 신문사이다.


이제 색깔이 바뀐다.

도쿄존


제1국립은행 모형


지금은 니혼바시 근처에 있었던 국립은행


로쿠메이칸(녹명관)

나중에 화족회관으로 쓰이는데 메이지 정부의 서구화 노력이 드러나는 건물이다.

이런 서구식 건물을 지어놓고 이곳에서 사교파티를 열어 당시 로쿠메이칸 외교라는 단어도 있었다.


서구식 복식을 갖추는 모습


자전거


니콜라이당


러시아에서 들어온 동방정교회 성당이다.

지금 관동대지진으로 종탑은 사라졌지만 본당은 남아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것도 시간이 되면 움직인다고


에도시대 니혼바시에 새로 지어지기 시작한 서구식 건물


메이지 시기 에도성 밖 대도시가 완전히 바뀌었다.


인력거


전차가 놓인 모습


실제 가장 먼저 전차를 놓은 곳은 서울(경성)


거리 모형


시민문화와 오락


아사쿠사 센소지 부지에 지어진 능운각


일본 최초의 엘레베이터를 갖춘 전망대로

현재는 관동대지진으로 사라졌다.


최초의 영화관인 전기관

변사가 활동사진을 보여주는 방식


모던 도쿄


의학서


수평사(스이헤이샤)운동

차별받았던 천민(부라쿠민)의 해방 운동


당시의 택시


시내는 1엔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모던보이의 복장


관동대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일부

관동대지진이 크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많이 찍지는 않았다.


당시 라디오


각종 전화기와 축음기


다이쇼 시대의 일반 주택들


맨 옆은 급속히 늘어난 노동자들의 가옥


이 때부터 일본 좌파운동이 시작된다.

마르크스주의의 유입과 공산당의 결성


실제 이축한 당시 중산층의 주택


도쿄대공습


이 둥그런 풍선은 일본군이 미국 본토를 공격하기 위해 만든 폭탄의 축소판이다.


곤약으로 붙인 풍선에 소이탄을 붙여 날려보냈다고

안습


대공습으로 불탄 건물의 철골구조


당시 쓰인 무기와 폭탄


일본군의 무기


도쿄에 떨어진 폭탄


이제 전후 부활하는 도쿄


미군에 의해 접수된 건물들

미쓰이 본점이나 메이지생명 본점 등 지금까지 이어지는 근대 건축물이 많이 보인다.

이런 자료는 구하기도 어려우데 더 잘 찍어올걸


미군정 하에 생긴 암시장들


일본이 항복했다는 미국의 신문


항복을 알리는 마이니치신문


당시 항복조인서 복제품



미군 부대 모형


당시 신주쿠에 생겼던 클럽과 암시장

빛은 신주쿠에서부터 라고 할만큼 불야성이었다고 한다.


당시의 카메라


미군정이 세운 안내판


그리고 바로 고도성장기의 도쿄로 넘어간다.


도쿄올림픽


당시 생산되는 자동차



일반적 가정의 집안 풍경


아파트이다


TV


각종 전자제품들

백색가전으로 일어서는 일본 전자공업


세탁기


아파트가 생기면서 일본 주거문화도 바뀌었다.


트럭


일본 최초의 민영방송국인 닛폰티비


한 바퀴 다 돌았다.


발굴된 메이지시대의 벽돌담


긴자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살펴보는 중


7층에 전망대가 있다.


올라가는 길


JR 료코쿠역


멀리 보이는 도쿄 


1층으로 내려왔다.


마츠리에 쓰이는 장식품을 전시해뒀다.


나가는 길

각국 언어로 쓰여있는 이름


료코쿠바시의 난간 일부

현재 자리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옛 다리 일부를 남겨놨다.


안내판


멀리서 본 풍경


이제 밥 먹으러 가야지


덥다


건너편에서 본 에도도쿄박물관. 진짜 이상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