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1차 東京

東京紀行 - 4일 유시마텐만구湯島天満宮

同黎 2018. 4. 14. 01:26



방에 들어가는 길에 유시마텐만구도 보기로 한다.


사거리를 지나


너무 더워 음료수를 사 먹는다.


누구지

호로요이 처먹은 놈은


가다 보니 자동차 불소가 나온다.

자동차를 위해 액막이 제사를 지내는 건데 요새 신사마다 이런 시설은 다 갖춰놨다.


우리는 뒷문으로 들어간다.

표석이 보인다.


계단


죽여


뒤편으로 입장


본전이 보인다

권현조의 건물


제대로 나온 사진

유시마텐만구(湯島天満宮, 유시마텐만궁, 유시마천만궁)

에도시대 에도의 대표적인 텐만구이다. 원래는 아마테라스가 스사노오한테 삐져서 동굴에 숨었을 때 그녀를 강제를 끌어냈다는 아메노타지카라오라는 힘의 신을 모시던 신사였는데 남북조시대 때 주민의 요청에 따라 천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권청해 같이 모셨는데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에도성에 들어와 숭경받았고 에도와 도쿄가 커짐에 따라 유력한 신사로 커졌다.

건물은 대부분 관동대지진과 도쿄대공습으로 파괴돼서 거듭 다시 지은 것이고 배전과 본전은 1995년 다시 지었다. 에도시대 건물은 도리이 하나만 남아 도쿄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본전과 배전이 붙어 있는 권현조 건물


들어간다


경내 비석

수학여행으로 꽤나 유명한 신사라고


배전 측면


새로 지은 건물이라 크게 감흥은 없다.


그래도 나름 화려한 듯


텐만구의 매화문이 새겨진 문짝


워낙 학문의 신사로 유명하다보니 나도 참배 중


배전 정면


다들 돈 넣는 중


빈다고 공부가 잘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에마가 미친 듯이 달려있다.

워낙 인기를 좋은 듯


도리이

요즘 세운 것


아래에 내려가면 있는 오모테도리이

청동도리이로 에도시대 건물


보물전

별 건 없었다

유명한 이들이 바친 에마들 정도


섭사 토카쿠신사

원래 신인 아메노타지카라오를 모신 신사


말사 이나리신사


신보장과 테미즈야


여기도 소 조각이 있다.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이행묵


신파라는 비석


우리가 잘 알고있는 신파극의 유래가 되는 극단 신파의 기념비

우리가 아는 신파극은 마츠타케 주식회사에서 만든 극단 신파에서 서양 멜로를 일본식을 재해석한 것으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고


안내문


도쿄에 최초로 설치된 가스등의 흔적 중 하나라고 한다


다시 내려가는 길


고통의 연속이다.


내려와서 벤토집에서 저녁밥 사 가는 중


편의점보다 훨씬 싸다.

도쿄 물가는 뭐라해도 비싸다.


교토 물가가 관광지 때문에 제일 비싸다는데 워낙 뒷골목에서 잘 찾아 먹다보니 그렇게 비싼 줄 모르겠다. 오히려 나라 시내 물가가....

도쿄는 그냥 일반 생활 물가가 비쌌다.


이것저것 밑반찬 고르는 중


무게를 달아 가격을 매기는 시스템


샐러드류도 있다.


이것저것 많이 사 왔다.


가장 가격이 쌌다.


돈카츠도 맛있음


샐러드들



먹는 거 사진 왜 이리 많이 찍었냐



이렇게 나는 일정을 끝냈으나 아가들은 아직 구경할 힘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