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36일 고베3 (고베포트타워神戸ポートタワー·하버랜드 공원ハーバーランド公園)

同黎 2019. 12. 16. 21:35



해가 졌다

고베 하버랜드에 있는 포트타워로 왔다.


하버랜드의 풍경

유명한 쇼핑몰 모자이크도 보인다.


저번엔 못 올라간 포트타워(神戸ポートタワー)

고베항 중앙 부두에 고베항의 상징으로 1963년 세운 건물이다.

철탑의 미녀라고 불리는 건물로 등록유형문화재로 등재까지 되어있다.


고베항 재생 사업으로 1987년 메리켄 부두 부분을 고치고

중앙 부두와 메리켄 부두를 매립해 메리켄 파크를 만들었다.


과거 고베항 부두 자리에 지어진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밤에 파도치면 무섭겠는데


각종 호텔이 몰려있고


쇼핑몰도 있다


포트타워로 입장


나름 캐릭터도 있다.


엘레베이터 타고 상승 중


밖으로 보이는 고베해양박물관


전망대 전경


풍경이 꽤나 아름답다.


고베해양박물관 풍경


하버랜드 전경


모자이크와 호텔, 관람차


바로 아래 보이는 터미널


과거 부두로 쓰던 곳에 세운 터미널과 호텔


호텔


멀리 보이는 롯코산


산 위에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는 조명이 있다.


그렇게 오래되었다니


해양박물관

본 적은 많은데 들어간 적은 없는 듯


고요한 고베항


한 바퀴 돌며 보는 중


쉬는 중인데 윤상철이 몰카질



카페도 있고


나름 방탄유리도 있다.


하도 오래돼서 그런지 불투명해졌다.


오리엔트 호텔


메리켄 파크에는 각종 조형물이 많다.


일본 이민자 기념비


남미로 처음 이민가는 사람들


멀리 여객선도 입항한다.


해양박물관


한신 대지진 추모 분수


메모리얼 파크 방향으로 간다.


한산 아와지 대지진 메모리얼 파크


지진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안내판


설명문


한쪽에는 당시 가라앉은 지반을 그대로 보존 중


내려앉은 부두의 모습


휘어진 가로등이 그대로 있다.


당시의 흔적은 이게 전부다.

뭔가 빨리 잊고 재건하려고 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뭐 고베는 지진 때문에 일본의 주요 항구에서 크게 후퇴했으니


저녁은 카이센동

소박한 식당


그 유명한 이스즈 베이커리

빵도 잔뜩 사서 이날 일정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