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6차

일본횡단기 - 11일 마츠모토2 (마츠모토성松本城)

同黎 2020. 3. 25. 23:22



이제 성으로 간다.


안내판

혼마루로 가자


멀리 보이는 천수각

당당하다


검은 옻칠을 한 목판을 대어 검은색 성이다.


거대한 천수각이 멋있다.

날이 좋으면 좋겠지만


쿠로몬


혼마루의 입구로 재건된 2중의 문이다.

표를 사서 고려문을 지나 들어가면


야구라몬이 나온다


입장


이곳을 거쳐간 역대 가문들


성 안에 있는 성등롱


경내도

사실 이런 거 고려할 필요 없이 간단하다.


천수 외에는 볼 것이 없다.


대천수의 전경

한 동이 아니라 다섯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국보


국보 안내판


순로를 따라 간다.


거대하다


대천수는 5층이고 건립 연대는 1591년설부터 1615년설까지 다양하고 분명치 않다.

세키가하라 이전 설도 있는데 이것이 맞다면 에도의 도쿠가와를

포위하기 위한 성이며, 이후의 성이라는 목적이 정 반대가 된다.

다만 전반적으로 군사적 역할에 충실한 천수에서 장식적 효과가 강한 천수로 옮아가는

중간 가운데 있는 천수라는 건 분명하다. 딸려 있는 달맞이용 야구라가 대표적이다.

지붕 처리라든지, 창이 나는 방향의 자유로움 등 여러 면에서 단순히 천수라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축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건물이라고 한다. 천수로도 5층 천수각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국보로 지정된 다섯 동의 구성은 왼쪽에서부터

츠키미야구라-타츠미츠케야구라-대천수-와타리야구라-건소천수이다.

대천수는 높이 30미터, 천수대가 5미터이니 35미터이다.

특이하게 이곳이 지반이 약하고 무르다보니 천수대 안에 나무를 막아 목처럼 만들었다고 한다.


날 좋을 때의 사진


측면


해자와 어우러진 모습


건소천수

3층짜리다


처마


대천수

밖에서 보기엔 5층이지만 실은 내부가 6층이다.


츠키미야구라와 타츠미야구라


들어가려는데 단체 손님이 왔다.


우중에 이 무슨

위는 와타리야구라


내부로 진입


어휴


1층 내부

건소천수


안내문


와타리야구라로 올라 천수로 간다.


천수 1층


전쟁을 위해 조금 높은 단을 만들어 무사들이 대처할 수 있게 만든 부분이 무샤바시리라고 한다.


1층 내부


어둡다


총과 활을 쏘는 곳


보수 당시 뜯어낸 벽체


샤치


측면



천수대에 박아서 토대를 만든 나무기둥


지대가 물러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메이지시대에는 천수가 심각하게 기울어 해체 수리했다.


박공의 장식판


일본에서는 현어라고 한다.



창 밖으로 보이는 해자


2층으로 올라간다


계단을 오른다


밖으로 보이는 모습


선이 그어진 곳이 혼마루 어전의 터이다.


총들


화승총


각종 무기


총을 만드는 재료들


밖으로 소천수가 보인다.


갑주


화약상자



권총


화약 만드는 도구들


총알


총이 유난히 많다.


미사일이네


불랑기 같다


다양한 포가 많다.


대포


이건 꽤나 크다



밖의 풍경


3층으로 간다


3층 내부


층간 단차에 대한 안내문


3층 내부


풍파형 창

2층 지붕에 있는 듯한 모습이라 낮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


해자가 넓다


4층으로 간다


4층

아마도 번주가 천수에 행차한다면 이곳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런데 정확하지는 않다.


5층으로 가는 계단

가장 높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창


5층 창


5층 전경


여긴 전체적으로 내부가 어둡다.


5층은 유사시 가신들의 거소로 추정된다고 한다.

작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마지막 6층으로 왔다.


성 북쪽의 해자


시내가 보인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


멀리 보이는 카이치학교


안내판


천정의 모습


우물 정자 모양


해자 위로 백조만 놀고 있다.


소천수의 모습


카이치학교


전경


혼마루의 모습


저 위에 모셔진 신

우리로 치면 북어가 달려 있는 셈


이제 내려간다


계속 내려가는 길


4층의 모습


어둡다


내려오는 길의 전시

성내 출토품


각종 기와와 화폐


딸려 있는 타츠미야구라이다


화두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


약을 넣는 상자


특이하다


2층에서 연결되는 츠키미야구라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방문을 맞이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유일하게 남은 달맞이용 야구라라고


츠키미야구라에서 보이는 모습


혼마루


대천수


이제 밖으로 나온다.


출구의 모습


이제 밖으로 나간다.


거대한 북문


들어온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나간다.


멀리 보이는 천수


박물관을 지나 다음 장소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