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북경 답사 2차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5일 원명원圆明园2

同黎 2020. 9. 26. 00:07



드디어 도착한 서양루경구


건륭제가 건축한 서양식 건축들의 흔적이 많아 있는 곳이다

엄밀히 말하면 장춘원에 해당하는 곳


오 보인다


분수의 흔적


흔적만 남아있다

여기가 과거 커다란 분수의 흔적


흔적만 남은 건물


가장 유명한 분수였던 대수법

7층짜리 분수였다고


한쪽에도 석재들이 놓여 있다


완전 폐허만 남았다


여기가 원명원의 상징과도 같은 곳


중국에서는 서구 문명의 야만적 침탈의 증거라고 한다


기념 셀카


이런걸 좋아한다


관수법이라는 다른 분수 흔적

지금믄 파편만 남았다


관수법 안내판


대수법

 

흔적들


또 다른 건물의 흔적


가장 큰 서양 건축이었던 해안당의 측면


여기는 분수 터


무슨 그리스 같다


잠시 쉬는 중


십이지상이 놓여 있다


분수를 나름 재현


너무 조잡하다


과거 주요 석재들이 놓여 있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본다


과거 폐허의 모습을 재현


안내문


옛 시비들


기록화로 남은 해안당 등 주요 건축


서양인들의 기록인데 선교사들의 작품인지 영불연합군의 기록인지 알 수 없다


또 다른 비석


다리에 있던 건륭제의 어제시라고


건륭제가 남긴 기록들


분수를 구성하던 조각


크다


디지털로 재현한 옛 원명원


원명원에서 발굴된 도자기


발굴조사 찾은 것


찾아낸 옛 각석들


돈화각첩의 각석

서예법척도 여기 가져다 새겨놨구나


연합군이 남긴 사진


폐허가 된 건물


주은래의 보존 노력


연못에서 발굴된 목책


각석

전반적으로 전시관 수준이 좀 조잡하다


뮤지엄샵


밖으로 나왔다


곳곳에 널려 있는 석재들


건물 흔적이 너무 많다


무슨 그리스 유적지에 온 듯


와 대단하다

택란당 터


아깝긴 아깝다


내부


이런 건물터가 한둘이 아니다


또 다른 곳


다시 해안당으로 가본다


여기저기 쉬고 있는 사람들


과거의 수로


분수의 흔적


여기가 십이지동상이 있던 거대한 분수터


가운데 조개모양에서 물이 나왔다고


크다


전경


멀리서 찍어본다


해안당 안내판


아깝다는 말이 계속 나온다


바로 옆에는 방외관이라는 건물터

아직 공사중


작은 분수


서양루 대단하네


앉아 쉬는 벤치도 다 석재들


이제 나가는 중


연못의 흔적


대규모 발굴 중


멀리 보이는 정자


한백옥으로 만든 아름다운 정자가 나타난다


황화진 혹은 만화진이라고 불리는 서양 정자이다


이곳은 미로로 둘러쌓여 있다


황화진은 미로로 둘러쌓인 서양식 정원으로 건륭제 때 지었다고 한다. 추석 저녁이면 황제가 가운데 정자에 앉아 있고 등을 든 사람들이 길을 찾아 가장 먼저 정자에 이르는 사람이 황제의 하사품을 받았다고 한다. 영불연합국의 공격에도 살아남았으나 청조가 망한 후 사람들이 쓰러트렸던 것을 1980년대 석재를 되찾아 복구한 것이다. 다만 지금의 복원이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많다


들어간다



벽돌로 쌓은 미로


은근 어렵다


바로 옆에 정자가 보이는데 못가니 빡친다


셀카


드디어 도착


이쁘다


여기서 바라보는 미궁


내부


기념사진


재밌는 유적이다



한쪽의 분수


복원 중


해기취라는 건물


여기도 한참 남았구나


건물 파편들


아직까지 장춘원 ㅎㅎ


나가는 길


원명원 부분은 내가 갔을 때는 거의 비공개였다

현재는 좀 많이 풀렸다고 하던데

그래서 배를 타고 한바퀴 돌고 나가기로 한다


기념사진


연못이 정말 넓다


또 다른 배들


내부가 운하처럼 되어 있더 원명원의 호수들을 한바퀴 돌고 기춘원으로 나간다


건물 흔적들


기념사진


나도 하나 찍어준다


강남을 본딴 수로들


이렇게 편한 것을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거대한 호수


후해


와 끝이 안보인다


가운데 섬이 있고


정자도 보인다


좋다


아직 건물이 하나도 복원이 안되어 있었다


이제 다시 기춘원으로 돌아가는 길


소주를 흉내낸 수로


돌다리


좋다


그렇게 한 20분을 돌아나니고


점차


들어왔던 곳으로 돌아오는 중


다리들을 지나서


입구 가까이까지 왔다


드디어 원명원을 나왔는데 대학이 보인다


청화대학이다. 북경대학도 근처라고 한다

이제 이화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