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북경 답사 2차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5일 이화원颐和园3

同黎 2020. 9. 26. 20:30



이제 동쪽에 있는 건축군을 보러 간다


먼저 인수전 뒤의 옥란당

황제가 정무를 처리하고 거처하던 곳으로 건륭제 때 지은 것이지만 서태후가 광서제를 가둬놓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광서제가 다른 연락을 취하지 못하도록 정문 온락문을 제외한 모든 문을 담으로 막아놓았다


옥한문 혁판


문을 들어가면 보이는


옥란당


뭐 평범한 건물이다


좌우로는 배전이 있다


옥한당 정면


내부는 광서제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해 놓았다


벽화


뒤편으로 괴석을 쌓아 만든 가산이 있다


옥단당 뒤의 의예관


의예관은 본래 옥란당과 ㅉ가하는 황후의 거처이다.

광서제가 갇혀있을 대 황후 역시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황후는 서태후가 꽂은 인물이랑 감금은 아니었다고


의예문을 지나


의예관이 나온다


비교적 소박한 편


안내문


의예관 현판


내부 역시 복원


한쪽에 석각이 붙어 있다


건물의 상태가 좋진 않다


겹겹이 보이는 건물


곳곳의 괴석


통과해 본다


인수전 북쪽에는 경극 극장인 억화원과 대희루가 있다


덕화원 현판

덕화원은 건륭제 때 지은 이춘당 자리에 광서제 때 서태후가 지은 것이다. 경극 무대인 대희루는 자금성 창음각, 피서산장 청음각과 함께 3대 무대로 높이가 3층 21미터에 달한다. 북쪽엔 연극 감상을 위한 이락전이 있어 서태후와 나머지 인물들이 경극을 구경했다

 

대희루


2층짜리 분장루이다


안내문


내부에서는 전시회가 진행중


서화전이라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문방구들


옥기



2층으로 가는 계단


다시 정면으로 간다


화려한 건물


3층짜리 희대의 모습


1층


거대하다


배우는 일종의 와이어 장치를 1층에서 3층까지 왔다갔다 했다고


정면


1층의 편종


현판들이 가득 달려있다


이락전에 있는 서태후의 보좌


그녀가 앉던 자리


이란적 내부


이락전 뒷면의 괴석

경선당이 있다


아궁이 입구


난방을 위한 것


경선당 서태후가 경극을 보다 쉬는 곳이다


안내문


내부도 당시 모습으로 복원


서태후의 침상


이락전에서 보는 대희루


이락전 풍경


옆의 회랑에는 나머지 신하들이 감상을 하던 자리가 있다


덕화원 입구


이제 다음 장소로 간다


아휴 사람...


다음 전각은 낙수당


낙수당의 침전의 하나로 건륭제 때 지은 것을 함풍제 때 수리한 것이다. 서태후가 이화원에 머물 때 주로 머물던 거처로 가장 화려하게 꾸민 건물 중 하나이다.


밖에는 태후의 장수를 비는 사슴 등의 영물 조각이 있다


낙수당


내부는 복원해 놓았으나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정면엔 거대한 괴석이 있다


태호에서 옮겨운 괴석으로 청지수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낙수당 앞에는 황실전화국이 있다


당시의 전화기


당시 교환수들


그리고 바로 앞에 곤명호가 펼쳐진다


넓다

멀리 보이는 남호도


사람 정말 많다


여튼 사람을 뚫고 곤명호 북쪽에 늘어선 장랑으로 간다


장랑은 건륭제가 어머니를 위해 지은 복도로 길이 728미터, 총 273칸이나 되는 복도이다. 건물 곳곳에 삼국지연의, 홍루몽, 요재이지 등의 이야기가 그러져있는 14000여점의 그림이 있다


곳곳에 이렇게 정자가 있다


엄청나다


장랑의 가운데는 만수산의 중심인 배운전의 입구 배운문이 있다

 

그리고 여기서


배를 타고 남호도로 건너간다


배가 비싸진 않았다.


와 거의 바다


이런거 왜 찍니


셀카질


좋단다


한참간다


태양의 후예 티셔츠 입은 애


멀리보이는


십칠공교

아치개 총 17개이다


정자인 곽여정


배운전과 불향각


전체가 만수산


드디어 남호도에 도착


기념사진


좋다


나도 하나




멀리 향산공원이 보인다

저기도 다 원림들이 있다


남호도의 중심에 있는 함허당

경치는 즐기는 곳


여기서 위로 올라간다


계단 배치가 불향각과 비슷


여기서 바라 보는 십칠공교


크다


다리 나간에 사자가 544마리나 있는데 모두 조각이 다르다고 한다


다리 위로 가본다


사자들


거대한 호수


끝이 안보인다


곽여정


사자가 조금 씩 다 다르다


곽여정 곁에는 동의로 된 소가 있다


곽여정은 중국 정자로는 가장 큰 것이라고


허허


규모가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