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헤이세이 천황 (평성천황)은 1989년 즉위한다. 특이한 점은 본래 중세 국왕의 즉위식은 흉례에 속하지만 헤이세이천황의 즉위식은 (아마도) 가례로 치뤄졌다는 것. 본래 보위는 하루도 비워둘 수 없기 때문에 슬픔을 견디며 즉위하는 것이 과거의 즉위이고 그래서 특별히 즉위식이랄 것도 없다. (반정에 의해 즉위하지 않는 한) 하지만 일본의 천황제는 천황의 즉위식을 온 국민에게 기쁜 일로 보여주고 있다. 즉위 의례의 변황에 대해 공부하면 아주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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