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앞으로 돌아가서우리는 이코카-하루카 패스의 하루카 사용가능 기한이 2주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그러나 이행묵과는 달리 심희곤씨는 갑자기 나고야까지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왕복권을 쓸 수 없어졌다.집에 갈 때 하루카를 못 타기는 나와 이행묵도 마찬가지... 그래서 대표로 한명이 간사이공항역에 가서 다시이코카-하루카 편도편을 사서 이코카 카드의 돈은 편의점 등에서 쓰고 하루카 표만 취득하기로 했다.그래서 거대한 삽질이 이어졌다. 신오사카역에서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어느덧 텐노지를 지나 간사이공항 도착 창밖으로는 비가 내린다. 심희곤 말고 나머지는 다 집에서 쳐자고 있었다.미안 뭐 후배가 이럴 때 고생하는 거 아니겠니 하하 천신만고 끝에 JR 티켓 오피스 도착 하지만 이코카를 환전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