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7차

자체휴강 일본여행기 - 3일 나라3 (나라공원奈良公園·도다이지東大寺1)

同黎 2015. 1. 11. 17:48



버스타고 나라 가는 길

셀카질 중이다.


좋단다


나라에 거의 다 왔다.

사슴이 날아다니니 주의하라는... 나라에서만 보이는 표지판


길거리에서 휴식하고 계신 사슴님


밥을 달라


버스에서 내려 밥부터 먹는다.

여기에 유명한 솥밥집이 있는데 줄을 너무 길게 서서 근처의 짝퉁집으로 왔다.

나라는 먹을 게 없는 것이 진짜 에러다.


솥밥 등장


솥을 열면 요래 된다.


특선을 시켜서 안에는 새우, 장어, 송이 등의 맛난 것들이 가득함


비싸다 1500엔 정도? ㄷㄷ


밥 다 먹고 나오는 길


흡연자들 식후땡 기다리는 중


길을 가니 사슴 출몰이 시작되었다.

밥 주세염 뿌우


손에 든 건 뭐냐


너는 나에게 무엇을 주겠느냐


종이도 드신다 허허


사슴센베를 산 이종인을 기습하려고 노리는 중


내 배를 먹으려 한다.


이럴 땐 때려야 한다.


어슬렁거리는 무법자들


사슴 한 마리 포획


억지로 잡고 사진찍는 중

센베 안 주면 사진 잘 안 찍어준다.


사슴은 이미 관심이 없다.


누워서 자던 애 깨워서 사진찍는 중


뿌우


앉아서 주무시다가


센베를 발견하고 벌떡


셀카 중


사슴이 센베냄새를 맡고 찾아와 금새 아수라장이 된다.


사슴주의 표지판


화엄종 대본산 동대사 표석


황제영이 어글리 코리안이 되서 사슴을 건드린다.


다른 놈도 기념사진 중


주무시는 중


쿨쿨데스네


좋단다


또 다른 사슴

센베 달라고 조르는 중


음?


이제 멀리 도다아지 남대문이 보이는데


음 계속 이러고 있다.


수 많은 사슴을 거쳐 드디어 남대문에 도착


가마쿠라시대 지어진 장대한 건축물이다. 국보


유네스코 세계유산임을 증명하는 표석


어마어마한 크기의 문이다. 

구백 년 정도 된 문


천황가 표식이 그려진 등



안에는 금강역사상이 모셔져 있는데 모두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내부

엄청 큰 건물을 거미줄처럼 목재를 연결해 지탱하고 있다.


그 와중에 사슴 유혹하는 중



또또


나도 기념사진 하나

사슴은 매우 귀찮아 한다.


임씨도




가만히 있다가 센베를 꺼내니 달려들어 우산으로 다스리는 중


조용히 줄을 서라


어허


순서대로 와라

달려들지 말고


우산으로 위협하는 중


맛나냐


이놈의 시키들


사슴을 떨쳐버리고 가니 중문이 보인다.


대불전 앞의 연못


한쪽 구석에는 사슴들이 삥을 뜯고 있다.


공격당하는 아줌마


종이도 내놓으라고 위협 중이다.


결국 항복


망할 놈의 사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