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사 19

겨울 교토 여행기 곁다리1 - 4일 나라1 (도다이지東大寺·고후쿠지興福寺)

저번에 왔다가 길을 잃어버려 혼자 다니기가 무서운 아이 노준석의 곁다리 여행기나와 채홍병은 한냐지로, 노준석은 도다이지로 간다. 나라시 관광안내도 legend가 범례라는 뜻도 있는거 처음 알았다나는 또 나라는 전설이 아니라 레전드라고 하는 줄 알았지 언제나 사슴은 많아저 비둘사슴 카와이한 척 하지마 도다이지 남대문 도착 여전히 센베를 노리는 사슴새끼들 자네 혹시 먹을 걸 주지 않겠는가? 나라의 명물이 된 사슴 안내판 남대문 안으로 입장 천장이 높다.밖에서는 이층이지만 사실 들어가보면 통층이다. 국보 인왕상가마쿠라시대 대불전이 보인다.도다이지는 너무 많이 왔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도다이지 경내 안내도 중문이 보인다 연못 대불전으로 입장한다 대불전의 위용 언제봐도 개 크군 좌우의 회랑 대불..

일본 간사이 여행기 - 7일 나라1 (나라공원奈良公園·도다이지東大寺1)

7일째, 오늘도 출발. 나라에 가기 위해선 킨테츠선을 타야 하고그러기 위해선 타니마치 큐쵸메에서 갈아타야 한다. 나라역 도착. 나라의 상징인 뿔 달린 동자승이 우릴 반긴다. 사실 좀 징그럽다. 역을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보이기 시작하는 사슴님들. 나라공원에 1100여 마리가 서식 중이다.가스가대사의 신수(神獸)이기 때문에 보호를 받는다. 천연기념물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겁이 없다. 2010년이 헤이죠쿄 천도 1300주년이라 기념하고 있다. 사슴경고문. 나라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사실 이런 거보다 먹는다, 뒤진다 같은 경고문이 더 필요하다.실제로 우리는 어떤 아줌마의 종이 쇼핑백을 사슴이 통째로 씹어 먹다가걸려서 맞는(;;) 광경도 목격했는데, 이 놈들은 못 먹는게 없다. 길거리를 배회하는 사슴..

관서구법순례기 - 9일 나라3 (도다이지 이월당東大寺 二月堂·권진소勧進所)

대불전 회랑 뒤쪽여기저기 사슴들이 뒹굴고 있다. 대불전을 끼고 가다보면 타무케야마 하치만궁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이 길을 지나쳐 계속 간다. 2차 여행기 참조http://ehddu.tistory.com/50 그러면 종루로 가는 길이 나온다. 종루, 가마쿠라시대, 국보이다. 종루의 종일본 종치고는 엄청 큰 편이다. 헤이안시대의 종으로 역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오 뿔 달린 사슴이다. 준승당가마쿠라시대 도다이지의 중흥조인 준승방 중원상인(俊乗房 重源上人)이 모셔져있다. 염불당, 가마쿠라시대, 중요문화재 행기당 도다이지의 창건주인 행기(교키). 백제에서 건너온 사람이다. 석지장 준승당 종루가 있는 언덕에서 바라본 대불전 멀리 법화당이 보인다. 계단에 등롱이 가득하다. 법화당, 국보왼쪽의 건물은 나라시대 창건..

관서구법순례기 - 9일 나라2 (도다이지 대불전東大寺 大仏殿)

나라역에서 도다이지로 간다. 고후쿠지 앞 길 고후쿠지 가는 길 여전한 사슴들 이끼가 원래 주식이라고 한다.이제는 사슴 센베가 주식이 되었지만 지하보도를 지난다. 도다이지 근처의 작은 신사나라 히무로신사(빙실신사, 氷室神社) 나라국립박물관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다. 박물관 근처의 사슴들 가스가대사(춘일대사) 입구 도다이지 가는 길 도다이지 표석도다이지는 벌써 3번째다. 이번에 처음 들어간 권진소 외에는 크게 코멘트하지 않겠다. 2차 여행기 참조http://ehddu.tistory.com/49http://ehddu.tistory.com/50 도다이지 남대문가마쿠라시대에 재건. 국보 문 앞에서 사슴들이 진을 치고 센베를 기다리고 있다.비둘기들 대화엄사라는 현판이 달려있다.가마쿠라시대 도다이지 부흥 때 세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