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내로 나와 특별공개하는 사찰을 찾아간다. 닌나지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택시를 탔다.버스도 거의 없어서 방법이 없다.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특별공개 안내판이 있다.이곳을 찾아가려면 센본나카다치우리가 가장 가깝다. 안내판 조그만 절이다 중문 아미타여래상을 공개 딱 문 하나, 본당 하나인 작은 절이다.이 표문은 중요문화재이다. 호도지(報土寺, 보토사)는 정토종 사찰로 본래 헤이안시대 초기 진언종 사찰로 만들어졌다고 전한다.그러나 오닌의 난 당시 폐사되고 이후 정토종 사찰로 재흥된다.본래 쇼코쿠지 동남쪽에 세웠는데 에도시대 초기 교토를 정비하면서 현재 자리로 이전했다. 본당 역시 중요문화재 에도시대 초기 건물이지만 규모가 크고 나무를 굵은 것을 쓴근세 정토종 본당의 대표작 중 하나라서 중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