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지온인너무 피곤해서 그냥 택시 잡아다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역시 자본의 힘은 좋군 지온인(知恩院, 지은원) 너무 많이 왔다. 일곱 번째이다.정토종의 총본산으로 종토종의 종조인 호넨이 지금의 세지당 근처에 초암을 지었던 것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여기서 호넨은 거의 40년 동안 포교활동을 했고 잠시 유배를 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죽을 때까지 머물렀다. 그러나 염불만으로 정토에 갈 수 있다는 호넨은 바로 그가 득도했던 엔랴쿠지 천태종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서 그의 사찰은 파괴된다. 그후 시조천황에 의해 사호가 내려졌고 이후 오닌의 난 등에 의해 소실되었지만 계속 재건되었다. 특히 지금의 거대한 사찰이 세워진 것은 에도시대인데, 정토종 신자였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지온인의 사역을 확장하고 본당인 어영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