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11월에 간사이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오늘도 밝게 빛나는 바빌론의 탑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롯데월드 뒤편의 칼 리무진버스를 탄다.
김포공항은 여기서 출발하기 때문에 좀 불편하다.
김포공항으로 도착
아침 비행기이기 때문에 빠르게 공항에 도착한다.
도착해서 이번에 동행하는 유형석 선생을 만난다.
이제 포켓 와이파이를 찾아서 티케팅을 한다.
이번에 타는 항공사는 제주항공
싸게 나왔다
아침이라 조용한 공항
많이 다니다보니 인천보다 김포가 편한 것 같다.
사람도 적고 동선도 짧고
드디어 향하는 출국장
오면 매번 보는 거대한 달항아리
드디어 출국심사를 끝내고 드디어 출발
탑승구가 바로 앞이다.
드디어 탑승 시작
타고 갈 비행기는 거대한 아시아나가 아니고
쪼그만 제주항공
드디어 출발한다
12번째 이륙
차츰 한국이 멀어진다.
멀리 보이는 한국땅
경상도 쯤을 지나
동해가 보인다
파란 하늘을 지나니
한 시간 쯤 후에 보이는 일본땅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산이 보인다.
세토내해의 다도해
아와지시마인가?
드디어 간사이 공항에 착륙
12번째 여행이 시작된다.
이 때까지만 해도 역대급 답사 중 하나가 될지 몰랐다.
웰컴 투 간사이
일행인 옛님까페의 무애님을 만나 가볍게 식사를 하고 라피도를 타고 난바로 간다.
난카이 라피도의 자리가 없었는데 보통 510엔인 일반석 말고 자리가 없어 720엔짜리 슈퍼시트를 탔다.
이게 뭔가 했더니 불과 얼마 전인 2016년부터 우등석 개념으로 도입했다는데...
그냥 돈놀이를 위한 거 같다.
라피도가 출발
린쿠타운역을 지나
30분쯤 달리니 멀리 아베노하루카스 빌딩이 보인다.
얼마 전 건설된 오사카 최고층 빌딩
지나가는 길 보이는 철도무스메
곧 오사카의 상징인 통천각(츠텐가쿠)이 보인다.
그렇게 일본 많이 왔으면서도 한 번 가봤다.
드디어 숙소 원민박이 있는 니폰바시역 도착
오랜만에 보이는 정겨운 풍경들
도톤보리도 여전하다
반대편의 풍경
오사카를 상업의 중심지로 만든 운하들
그 중에도 도톤보리는 관광지로 살아남았다.
NTT 미나미 빌딩을 끼고 원민박 도착
참고로 원민박은 2017년 현재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제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답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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