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2차

단풍의 간사이 - 2일 나라6 (고후쿠지興福寺2)

同黎 2017. 5. 5. 04:39



국보관 유물을 살펴보자

먼저 금당 진단구. 절을 짓기 전 땅의 신에게 바치는 예물이다.

고후쿠지의 중금당 진단구는 2차례에 걸쳐 발굴되었는데 처음 발굴된 것은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소장 중이고, 두 번째 것은 고후쿠지에서 소장 중이다. 모두 국보

사진은 은제도금당초문잔


은제도금당초문완


은제완


수정염주


이것에 동금당의 본래 본전

본래 야마다데라의 본존으로 고후쿠지에 옮겨왔는데 화재로 파손된 것을

동금당 본존 뱃속에 다시 넣어두었다가 이후 발견되었다.

국보 불두라고 하여 아스카시대의 대표적인 조각으로 유명하다.


함께 발견된 불수

본래 도다이지 법화당(삼월당)의 일부였다고 한다.


전시관 전면을 거대하게 장식하는 가마쿠라시대의 천수관음상

국보이며 본래 식당의 본존이었다고 한다. 안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복장품이 나왔다고


창건 당시 만들어진 나라시대의 건칠 팔부중상

나라시대 건칠조상의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조각들로 국보


아수라상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상 중 하나로 미소년상으로 유명하다.


긴나라

음악의 신 중 하나이다. 머리에 뿔이 나 있다.


구반다

팔부중 중 야차에 속하며 구반다는 야차들의 왕이다.


건달바

술의 신이라고 한다.


사갈라

고후쿠지에 내려오는 팔부중의 이름은 우리가 아는 것과 조금 다른 경우도 있다.

팔부중 중 용에 속한다.


필바가라

팔부중 중 마후라가에 속한다.


가루라

금시조라고도 하는 신이다.


유일하게 흉부 이상만 남은 오부정

팔부중 중 천에 속한다.


역시 기념비적 작품인 십대제자상

폐불훼석의 와중에 6개만 그대로 남았고, 하나는 뼈대만 도쿄예술대학에 있고

2점은 개인이나 미술관이 소장 중이다. 나머지 1점은 행방불명

모두 국보


가전연

논의제일


사리불

지혜제일


수보리

해공제일


부루나

설법제일


목건련

신통제일


라훌라

밀행제일

석가모니의 친아들이다.


헤이안시대의 판주 십이신장상

동금당 본존 약사여래상의 대좌를 둘러싸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

국보 지정


목조약사여래좌상

헤이안시대, 중요문화재


서금당 본존의 화불과 비천상이다.

중요문화재


서금당의 본존 석가여래상

불두만 남아 있는 상태로 운케이의 작품이다.

중요문화재


최근까지 동금당에 안치되었던 석가여래

헤이안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


가마쿠라시대 운케이 일파에 의해 만들어진 법상종의 조사 육조의 초상조각

본래 남원당에 안치되었다고 하며 각각 신예, 행가, 상등, 현방, 선주, 현빈의 여섯 사람이다.


헤이안시대 초기의 지장보살입상

중요문화재이다. 키가 140센치로 꽤 크다.


가마쿠라시대의 목조지장보살입상


지장보살반가상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문화재 지정은 안 되었다.


목조범천, 제석천입상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


목조범천입상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


목조 금강역사상, 국보

본래 서금당에 안치되었던 것으로 가마쿠라시대의 것이다.

운케이류의 대표작으로 가마쿠라조각의 역동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목조 천등귀 용등귀상

서금당에 있던 것으로 사천왕이 밟고 있는 생령들을 독립시킨 독특한 상이다.

역시 국보로 가마쿠라시대의 것이다.


주자에 들어간 목조미륵보살반가상

가마쿠라시대의 작품으로 중요문화재


나라시대 창건 당시의 동종

국보이다


금동등롱

나라시대 창건 당시의 것이다.

남원당 앞에 서 있었다고 한다.


헤이안시대의 금동등의 화사면

명문이 새겨져있다.

모두 국보


금동화원반

나라시대 혹은 중국 당의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국보


가마쿠라시대의 와니구치

나라현문화재


석조(옥조)운판

중국 당나라 것이라고 한다.


사리주자

사리를 신도식의 어정체처럼 모시는 것으로 남북조시대의 것이라 한다.


대반야경을 넣었던 궤

무로마치시대


이천상화상

가마쿠라시대의 불화로 중요문화재


법상만다라

미륵보살을 중심으로 법상종의 역대 조사를 모신 그림

나라현문화재


춘일만다라

한때 하나였던 고후쿠지와 가스가대사를 함께 그린 것이다.


역시 춘일만다라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나라현문화재


호법선신배회(도비라에)

대반야경에 등장하는 여러 호법선신들을 문에 그린 것이다.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


중국 법상종의 2조인 치주대사의 초상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


자은대사 화상

헤이안시대의 작품으로 법상종을 연 자은대사를 그린 그림이다.

중요문화재


중국 법상종의 제3조인 복양대사상

무로마치시대의 작품


국보인 일본영이기 상권

헤이안시대의 것으로 나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여러 설화를 기록한,

우리로 치면 삼국유사급의 중요한 사료이다.


강주역소론가의기(講周易疏論家義記)

나라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이다.

주역의 해석서이다.


헤이안시대의 성유식론

유식론이 법상종의 핵심인만큼 중요한 불경이다.

중요문화재


금강반야반라밀경

남북조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


세자법화경

나라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이다.


색지약사경

헤이안시대의 작품으로 약사여래상 안에서 발견됐다.

중요문화재


함께 발견된 약사경

역시 중요문화재


대자은사삼장법사전

헤이안시대의 중요문화재

당 현장삼장의 전기이다.


송판일체경

남송에서 발간된 불경으로 그 중 대보적경 한 권이 남아있다.

중요문화재


춘일판 목판

가마쿠라~무로마치시대에 만들어진 성유식론에 대한 목판이다.

중요문화재


나라시대의 귀면와


헤이안시대의 귀면와


나라시대의 녹유전


나라시대의 막새기와


여러 기와들


본래 중금당에 모셔져있던 불상도 여기 모셔져 있다.

본존인 석가여래상

에도시대


목조 약왕보살, 약상보살입상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이다.


길상천의좌상

남북조시대의 것으로 중요문화재


가마쿠라시대의 대흑천상

중요문화재


가금당의 본존 아미타여래좌상

가마쿠라시대의 중요문화재


역시 가금당의 사천왕상

중요문화재

이렇게 국보관 문화재를 다 보고 이제 다음 곳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