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2차

단풍의 간사이 - 2일 나라4 (도다이지東大寺2)

同黎 2017. 5. 5. 00:11



삼월당 바로 앞의 사월당


현재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본존은 천수관음이다.


내부는 수리 중이라 현재 본존은 박물관에 전시 중


멀리 보이는 이월당 풍경


국보로 지정된 이월당


삼월당 측면


단풍 때문에 아름다워 보이는 이월당


삼월당 중 왼쪽 부분이 나라시대, 오른쪽 부분은 가마쿠라시대에 덧붙인 외진


이제 이월당으로 올라간다.


문에서 보이는 계단의 풍경


계단에 새겨진 문양들


파도와 칠보무늬가 인상적이다.

용궁으로 가는 길을 표현하는 건가?


올라가는 길의 작은 샘

부동명왕이 보인다.


드디어 다 올라온 이월당


화려한 모습의 이월당 테미즈야


현재 이월당 내부는 출입 금지이다.


에도시대 초기의 건물로 국보이다.

매년 여는 수이회가 불을 이용한 법회라 화재로 인한 소실이 많은데 이 건물은 쇼군가가 재건해준 것이다.

건축적 의미를 인정해 국보로 지정


스님이 독경 중


내부에는 절대비불인 십일면관음 두 개가 모셔져 있다.


거대한 나라시대 십일면관음은 대관음,

그 앞의 주자 안에 모신 불상은 소관음으로 이 대소관음이 모두 본존이다.

현재 절대비불이지만 중세에는 아니었다고 여겨지며 현재 그림으로만 전해지고 있다고


건물 위에 많은 현판이 걸려있다.


닭의 해에 바친 듯



회사에서 바친 것


이월당에서 바라보는 나라 풍경


사실 이월당에 올라오는 이유는 이 경관 때문이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건물들은 지붕으로 보아 승려들의 생활공간을 하는 곳들

줄줄이 늘어져서 있다.


아래로 보이는 참롱소와 등랑

등롱을 달아 참배하는 곳으로 중요문화재이다.


이월당 정면의 여러 현판들


이월당 현판


와니구치의 모습


이월당 설명문


정면의 문

뒤편으로 본존이 모셔져 있다.


이월당, 사월당 방면의 모습


도다이지는 올 때마다 날씨가 참 좋다.


멀리 보이는 대불전



사월당(삼매당)



수이회의 모습을 그린 현판


용왕의 모습


이월당 뒤편


이제 등롱으로 내려간다.


언제나 인기가 많은 이월당 등롱


옆에서 보이는 무대의 모습


내려가는 길


참롱소의 모습

중요문화재


옆에는 귀자모신을 모시고 있다.


알가정옥

역시 중요문화재로 우물을 모신 건물이다. 가마쿠라시대의 건물


멀리서 보는 이월당


언제 봐도 크다.

에도시대 초기 쇼군의 대형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이다.


삼월당 측면


삼월당 쪽의 사슴들


이제 종루 쪽으로 이동한다.


창건 당시 대종을 중심으로 몇 개의 건물이 가람을 이루고 있는 구역이다.

종루와 범종 모두 국보로 지정된 몇 안 되는 경우이다.


종은 창건 당시의 것으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종이다.

높이 3.85미터, 구경 2.71미터의 대형 종이다.


전형적인 일본 종의 모습


안으로 들어가볼 수도 있다.


정면 당좌


이제 희미해지는 연밥 모습의 당좌


그래도 단정하고 아름답다.


내부의 모습

곳곳에 땜질한 흔적이 보인다.


낙서도 보이는


한쪽에 있는 염불당


중요문화재로 가마쿠라시대의 건물이다.

안에는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고


준승당


가마쿠라시대 동대사 부흥의 주인공인 준승상인상을 모시고 있다.

안의 준승상인상은 국보


이 작은 건물은 행기당


동대사를 창건한 행기를 모신 곳이다.


가마쿠라시대에 재건한 종루


그래도 이 큰 종을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었다.


내려가는 길

멀리 보이는 대불전


대불당의 금색 치미


대불전의 모습


거대한 공포들


대불전에서 내다보는 남대문


대불전 뮤지엄 공통입장권


대불전은 무애님만 들어가시기로 한다.


언제나 당당한 대불전


에도시대 재건한 것이라서 균형이 안 맞는다는 말도 많고 가운데 가라후쿠는 왜 냈냐는 지적도 많다.


많은 이들이 지나치지만 사실 이 청동등은 도다이지가 창건될 때부터 자리를 지킨 국보이다.


내부 노사나불의 모습


대부분 가마쿠라시대 이후의 모습이지만


대좌 부분은 나라시대의 모습을 지키고 있다.


대좌에 가려 보이지 않는 연화대좌의 모형


법화경 변상도를 그려 놓았다.


이거라도 남아있어 다행

직접 못 본다는 건 참 안타깝다.


에도시대 복원한 상호와 광배


협시인 허공장보살


측면의 노사나불


대불전 내부 가구와 금동당


대좌의 모습


사천왕상 중 2개만 남았다.

광목천


대좌의 모습


본전 대좌는 너무 거대해 나중에 철근으로 지지해 놓았다.


대좌마다 새겨진 법륜과 금강저 등의 모습


나라시대 도다이지의 모습


광대 뒷면


머리만 남은 사천왕의 두 개 두상


거대한 귀면와

거의 사람만하다.


치미의 모습

쇼와시대 수리하며 교체한 걸 보관한 것이다.


연화형 호석

참 오래된 초석인데 잘 남아있다.


언제나 인기가 많은 기둥


대불의 콧구멍 크기라는 이 기둥을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늘 인기다.


하지만 굴욕사진의 바탕이 되기도 한다.


이제 나오는 길


다문천


여의륜관음

허공장보살과 함께 중요문화재로 만들어졌다.


완연한 초석


노사나불

일본에서도 노사나불로 보는 건 드물다.

거의 도다이지 대불과 이를 본딴 불상 정도?


협시보살을 참배하는 사람들


언제나 근엄한 대불

상호 표현은 좀 실패한 것 같다.


화려한 당내 장엄구들


화만


동라

나중에는 다도구로도 발전한다.


전경



참배하러 북적이는 사람들


향을 쐬는 사람들

향 연기가 사악한 기운을 빼준다고 믿어 저렇게 절마다 가면 향을 쐬고 있다.


중문의 모습

에도시대 중요문화재이다.


대불전 문의 장식


청동 등롱

간주 부분에는 명문이 새겨져있다.


마지막으로 대불전 전경


동대사 안내문


대불전 앞의 연못


도다이지 뮤지엄의 모습


앞에는 대불의 모형 등이 서 있다.


이것이 사월당(삼매당) 본존의 모습


내부의 찻집


잠시 말차를 한 잔 한다.

청련이라는 다과가 함께 나온다.


찻집에서 보는 남대문


국보로 지정된 탄생불

나라시대의 것으로 관정의식을 위해 사용되던 것이다.


사월당 본존


좌우의 일광, 월광보살은 국보이며 천수관음은 좀 더 이후의 것으로 중요문화재이다.


본존의 자세한 모습


최근 국보로 지정된 미륵불좌상


법화당(이월당)에 안치되었던 길상천상

나라시대의 것이다.


뮤지움을 나와 남대문으로 나간다.


송나라 양식을 들여와 가마쿠라시대에 지은 남대문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가마쿠라시대 초기 대불사인 운케이와 그 제자들이 만든 대표적 작품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언제 봐도 박력이 대단한 작품



화엄종을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표석


멀리 보이는 남대문


이렇게 동대사 답사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