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1차 東京

東京紀行 - 5일 도쿄대학東京大学

同黎 2018. 4. 27. 00:44



어느 새 도쿄대학의 상징인 아카몬이 보인다.

정확히는 도쿄대학 혼고캠퍼스에 해당한다.


적문


도쿄대학의 상징인 아카몬(적문)

원래 아카몬은 막부의 여성이 대 다이묘에게 시집할 경우 세워주던 문으로 도쿄대학의 아카몬은 카가 마에가 가문의 저택 터에 있었던 것이며 마에다 가문으로 11대 쇼군 이에나리의 딸이 시집갈 때 세웠다고 한다. 규모나 격식을 오오쿠에 걸맞게 지었다고 하며 지을 때 막부관리가 나와서 감시했다고도


그렇기 때문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기념사진



심희곤도


도쿄대학은 메이지시대 일본 최초로 설립된 근대적 대학이다.

관동대지진과 도쿄대공습에도 불구하고 근대 건물이 많이 있기 때문에 등록유형문화재가 많이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오래된 건물도 많지만 어쨌든 도쿄대학하면 이 곳 혼고캠퍼스를 의미한다.

학부가 10개 밖에 안 되고 학과도 적은 편이다. 역사계열 학부 학과는 역사문화학과 하나일 정도.

그러나 대학원 과정은 상당히 세부되어 있다.


입구의 카페


미리 온 이행묵은


여기서 대기 중


여기도 생협이 있나?


강의동으로 보이는 건물


기념사진 찍는 이행묵

배경은 법문2호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쇼와시대 건물이다.


계속 셀카


건물들이 모두 쇼와시대 건물이다.


야스다 강당으로 가는 은행나무 길


최근에 지은 건물인 듯


대학본부 건물


다른 쪽 문


의대 건물로 추정


의대 본관(2호관)

이것도 전전 건물이다.


다시 아카몬 근처의 등나무


기념비 같기도 하고


아카몬 옆에 있는 도쿄대학사료편찬소


우리로 치면 국사편찬위원회 정도 되는 곳이다.

 

메이지시대 제국대학에서 사료편찬과 간행을 하도록 하고 이후 1901년부터 대일본사료와 대일본고문서를 간행하였다. 전쟁 이후에는 도쿄대학의 연구소가 되어 있다.

그 자체에도 어마어마한 사료를 가지고 있는데 국보로 지정된 시마즈가 문서부터 시작해서

국보 1건, 중문 20건의 사료를 가지고 있다.


정면


역사하는 사람이 지나치기 어려운 곳


사진도 여러 방



사료편찬소 현판


이제 야스다강당 방향으로 간다.


이건 법학부 건물


멀리 보이는 본부동


도쿄대 정문와 수위소


수위소


아카몬 옆에 있는 이 문도 수위소와 함께 등록유형문화재이다.


정면


야스다강당으로 가는 길


이행묵


나도



법문2호관


등록유형문화재


아케이드의 모습


멀리 야스다강당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한 야스다강당


옆의 다른 건물


도쿄대에 오고 싶었던 건 야스다강당이 그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일본 학생운동의 성지였던 야스다강당

정식명칭은 도쿄대학 대강당이며 등록유형문화재이다.


야스다재벌이 지어줘서 야스다강당이 되었는데 사실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1968년 도쿄대 투쟁의 중심이었던 이 곳은 일본 학생운동의 상징이기도 하다.

도쿄대학 의학부 학생들이 인턴제도의 폐지에 항의하여 시작한 투쟁은 곧 대학 점거로 발전하였다.

대학본부 측은 투쟁하는 학생들을 제적하고 무려 경시청 기동대를 학내에 들여오는 등의 일을 벌였는데 결정적으로 기동대의 투입은 대학자치의 포기로 받아들여져 학생과 교수들의 반발을 가져왔고 결국 대학원생들까지 나서 야스다강당을 점거하고 전공투를 결성한다. 그리하여 가을에 이루어지는 도쿄대 졸업식은 취소되고 입시도 이루어지지 않아 도쿄대 69학번이 없는 이유기 되기도 했다.

거의 1년간 이루어진 동대투쟁은 60~70년대 전성기에 달한 학생운동을 상징한다.


1층 현관은 아직도 당시 투쟁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기념사진



바로 옆에 산시로노이케가 있었다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온 게 아쉽다.


다시 돌아가는 길



법학부 건물


도쿄대학의 상징은 은행나무이다.


정문


캠퍼스 안내도


정문으로


나간다


드디어 밥 먹으러

그 유명하다는 규카츠집은 못 가고 대신 다른 집으로 갔다.


극도로 배고픈 표정


사진 찍는 중



이쪽도


못생기게 나왔구나


메뉴를 본다



나는 큰 걸로 시킨다.



먹는 방법과 여러가지 소스


규카츠가 나왔다.


반쯤 익힌 규카츠를 돌판에 익혀 먹는다.


아름다운 자태



흐뭇하다


이런 날은 또 나마비루



좋다


소스도 다양



다들 지져먹는 중


방으로 돌아왔다.


빨래


먹을 것을 사 와라


햄 베이컨류


야채들


벤또


산토리



역시 편의점 왕국


슈퍼마켓


뭐하니


애..교?


음...


맥도날드도 들렸다.


내가 샤카샤카치킨을 사오라고 시켰기 때문


셋이 기념사진


술 양


결국 다음날 모두 과음으로 늦잠을 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