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5차

기나 긴 일본답사기 - 20일 와카야마4 (키슈도쇼구紀州東照宮)

同黎 2019. 4. 13. 00:21



바로 옆 언덕에 키슈도쇼구가 있다.


입구의 도리이

돌로 만들었는데 왜 이렇게 녹이 슬었냐


이번이 두 번째이다.



키슈도쇼구(紀州東照宮, 키슈동조궁, 기주동조궁)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그의 아들이자 키슈번의 초대

번주인 도쿠가와 요리노부를 신으로 모신 곳이다. 키슈번은 고산케로 매우 격이 높아 관서의 닛코라고

불릴 정도로 크게 지었다고 하며 카노 탄유가 벽화를 그렸다고. 좌측에는 와카우라텐만구를,

우측에는 타마츠시마신사를 끼고 있는 중요한 곳이다. 요리노부가 키슈로 온 후에 계획해서

바로 세웠다고 한다. 현재 건물 전체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키슈번에서 봉납한

여러 신보가 있는데 일단 와카야마현립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다.


도리이 전경


동조궁 현판이 붙은 도리이


안내문


안내판도 크다


과거 많은 건물이 있었겠지만 현재는 핵심건물만 남아있다.


안내판


올라가는 길


이 지역 특유의 청석이 깔려 있다.


각지에서 바친 등롱들


여기도 계단이..


올라가는 길

연못에 변재당이 있다.


신목들


하 계단


무지 높다


내려다 본 모습


누문

중요문화재


에도시대 초기의 건물이다.


숲 사이라 보이는 와카노우라


안내판


드디어 경내 도착


서단과 중문, 뒤로 보이는 배전, 이시노마, 본전 모두 중요문화재


도쿠가와 요리노부가 사후 남룡대신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로 신격화되었다.


본전으로 가는 길


중문


뒤로 본전이 있다.


신락전


에마


신여고에는 신여가 모셔져 있다.


키슈번의 5대 번주이자 에도막부 8대 쇼군이 된 요시무네가 심은 기념수


안내문


단풍나무이다

이제 산 아래로 내려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