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16차

일본횡단기 - 3일 교토 라쿠츄1 (미쓰이가 시모가모별저三井家下鴨別邸)

同黎 2020. 2. 22. 23:51



밥을 먹고 나왔다

날이 맑다


가모가와의 풍경


목적지는 시모가모신사 옆에 있는 미쓰이가의 시모가모별저


신사 입구 바로 옆


별저 입구가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

저번에 왔을 땐 너무 늦게 와서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지금 미쓰이재벌로 유명한 미쓰이가는 본래 오미지역에서 시작한 무사로 오다 노부나가와 대립한

롯카쿠씨를 섬겼기 때문에 도망가 상인이 되었다. 이후 에도시대에 에도에서 주조업, 의복업 등에

종사하다가 어용 환전상이 되면서 급속히 커졌다. 이들의 시조를 모시는 미쓰이신사가 시모가모신사

내에 있었기 때문에 11개 가문에 이르는 미쓰이가문이 제사를 지낼 때 모이기 위한 건물로

다이쇼시대에 지어졌다. 이후 전후 국가에 양도되어 교토가정재판소장의 관사

사용되다가 교토시에 넘겨져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고 정비 후 일반에 공개되었다.


안으로 들어간다


3층의 주옥


본래 메이지시대에 지어진 다른 별장을 옮긴 것이라고 한다.


오래된 나무들


현관동


다이쇼시대에 증축


내부 평면도

주옥, 현관동, 다실의 3동이다.


안내문


현관 앞의 모습


정원의 연못


정원


대단하다 규모가


다실 옆


츠쿠바이


현관동과 주옥 사이의 정원

다실로 가는 길


입구


징검다리 같은 구성


주옥 내부


정원


세면대


2층으로 가는 계단


욕탕


화장실


세면대


공작이 그려진 도비라에


상매기

에도시대 가문의 이야기를 적은 책



2층은 못 간다.


다실도 닫혀 있다.


올려다보는 3층

다실이라고


주옥 전경


다실 풍경


이제 정원으로 간다.


현관동의 모습


당당한 규모의 주옥


높다


정원을 따라 걷는다.


주옥과 다실


다실 풍경


그림 같다


진수사가 있던 자리


석등


건물 3동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과연 돈 많은 집안

교토 한복판에 이런 조용한 곳을 골라 저택을 짓다니


연못 풍경


좋다


이제 나가는 길


현관동의 모습


주변에도 오래된 주택들이 많다.


한국 골동품을 파는 골동품점


카모가와와 타카노가와 두 강이 합쳐지는 곳


시모가모 공원이다


비가 안 와서 줄어든 수량


한가하다


이제 교토 중심부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