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크고 번듯한 집이 또 보인다
오타가 주택
중요문화재
주옥과 토간 2개 건물을 이어놓은 모양으로 주옥은 17세기, 토간은 18세기이다.
이바라키현 카사마시 이축
토간
주옥
역시 나누시의 주택이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두 용도의 건물을 나누어 지은 예가 희귀하다고 한다.
안내판
내부로 들어간다
벽면
지붕
대나무는 얼마 전 새로 해 넣은 것 같다.
오타가도 대규모 농지를 운영하던 농가라고 전한다
이축 이전의 모습
마루와 방의 경계
규모가 심상치 않다
여기도 이로리에서 불을 지피고 있다
토간 입구에는 태정관에서 내린 정령이 붙어 있다
나누시 집안이라 가능한 풍경
토간 정경
부뚜막의 모습
우마야라고 불리는 마굿간
현재는 각종 농기가구 빼곡하다
벽면 위쪽의 모습
천정
이로리에 굴뚝이 없으니 천정이 높아야 한다
토간 전경
이로리에서 여러 사람들이 불을 쬐고 있다
절분 행사가 끝나고 모여있는 모양이었다
주택에 딸린 창고도 같이 이축하였다
측면
이제 다음 건물로 간다
13번 구 히로세가 주택
히로세가 주택
카나가와현 지정문화재
야마나시현 코슈시에서 이축
17세기 말엽의 건물이라고 한다
처마 안쪽 부분
눈이 많이 오는 산속의 농가라 그런지 처마가 매우 깊다
이축 이전의 모습
전면 현관부가 좀 변한 것 같다
집 안에 있는 마굿간
지붕 아래로 올라가는 부분
히로세가에 대한 안내문. 자급자족하는 농민가였다고 한다
산지가 많은 야마나시의 특징 답게 운반 도구가 많이 전시되어 있다
지게처럼 생긴 도구들
이축할 때 천정의 변형 부분을 원래의 건축 당시 모습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흠...
내부는 4개의 방과 봉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리의 모습
크게 나누어진 4개의 방
반대쪽에서 본 모습
저 안쪽 방
한쪽에는 베틀이 있다
제법 크고 완전한 베틀이다
안쪽 방에서 바라 본 바깥쪽 풍경
깊고 낮게 깔린 지붕 안쪽의 모습
밖으로 나왔다. 측면의 모습
이제 다시 길을 따라 이동하는데 작은 창고가 하나 나온다
12번 오키노에라부의 고창
가고시마현 아마미 군도에 있는 오키노에라부지마에서 옮겨온 창고이다
카와사키시 지정문화재
19세기 건축
가고시마나 오키나와 지방의 특징적 창고로 지붕에다가 물건을 저장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습기를 막기 위해 극단적으로 창고 부분을 위로 올렸다
창고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잘 남아있다
이축 이전 고창이 있던 집에 대한 설명
고창의 세부
이축하며 중간중간 교체한 부재도 보인다
이시간토(石敢當)
오키나와현에서 이축
원래 중국 복건성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삼거리의 돌출부 등에 석감당이라고 쓰인 석비를 세워 놓는 것이다. 세상을 떠도는 마물은 직진을 하기 때문에 삼거리에 들어서면 그대로 정면으로 돌진해 집안으로 들어온다고 믿어, 이를 막기 위해 세우는 것이라고 한다.
이제 대략 절반을 보았다
민가원은 큰 도로를 가운데 두고 크게 2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제 다른 한쪽으로 간다
가는 길
흙을 파서 만든 길이라 엄청 나무 뿌리가 무성하다
가는 길에 보이는 이쪽 에어리어 마지막 건물
지붕을 교체하는 공사중이다
11번 사쿠타가 주택
중요문화재이다
공사장 너머를 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공사중이다
중요문화재씩이나 되는 건물이라 좀 아쉽네
원래의 모습
치바현에서 이축해 온 어민의 주택이다. 물론 그냥 어민은 아니고 우리로 치면 어촌계장 정도 되는 집
17세기에 지어진 주옥과 18세기에 지어진 토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의 모습
안내문
사쿠타가 주택을 뒤로 하고 가다보면
터널이 보인다
여기를 통과하면 신에츠 지방의 민가들이 나오는데
뭔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터널을 나오자 마자 보이는 합장조의 건물
그 뒤로도 합장조의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시라카와고 때문에 유명해진 합장조 건물들
9번 노하라가 주택
카나가와현 지정문화재
토야마현 난토시에서 이축한 건물이다
현재 공사 중
그 뒤 편에는 시라카와고에서 이축한 10번 야마시타가 주택
카나가와현 지정문화재
이 건물은 현재 식당으로 쓰이고 있다
층고가 꽤 되는 건물이다
노하라가 주택
정지 작업 중인가?
멀리서 사진만 찍어본다
멀리서 안내판만 찍어 본다
야마시타가 주택 근접샷
식사 하러 들어가 본다
내부 1층의 모습
2층 이상은 막아놓았다. 계단의 모습
내부가 꽤 넓다
메뉴는 간단한 소바와 우동이 전부
따뜻한 산채 소바. 산마가 같이 나온다
나는 차가운 산채 소바
깔끔하고 담백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괜찮았다
8번 야마다가 주택
토야마현 난토시 이축
카나가와현 지정문화재
18세기 초의 건물
9번 노하라가 주택
18세기 초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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