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수원나들이

겨울 수원나들이 - 수원 화성 (화서문 ~ 장안문)

同黎 2013. 1. 30. 22:32



이제 700미터쯤 걸어 화성 성격으로 올라간다.

팔달문이 공사중이라 화서문에서 창룡문을 걷기로 한다.


성벽위로 올라간다.


군데군데 위치를 표시하는 비석들이 있다.

숙직할 때 담당구역을 나누는 것이다.


북포루

성곽에서 돌출되어 포를 소는 곳인데 병사를 보고하기 위해 누각을 세웠다.



멀리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이 보인다.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은 3층으로 구성되어 많은 인원이 안전하게 성을 공격하는 군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세운 건물이다. 구조의 독특함 때문에 성곽 건축으로는 문을 제외하고 최초로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조가 야심만만하게 자랑한 수원 화성만의 구조물이다.


화서문

화성의 서문이다. 팔달문과 함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문이다. 


다시 장안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멀리 서북각루가 보인다.


화서문에서 바라본 북포루


화서문 옹성


옹성을 딸 ㅏ걸어본다


화서문에서 바라 본 서북공심돈


화서문



화서문 현판


기념사진


화서문 내부


이리 가면 팔달산을 올라 서장대에 간다. 하지만 이 길은 눈 때문에 가지 않는다.


서북공심돈을 지나 다시 장안문 쪽으로 간다.


북서포루


지붕 중간을 잘라낸 것 같은 특이한 모습이다.




멀리 장안문이 보인다.


군데 군데 깃발을 세워 놓았다.


북서적대

성벽에서 튀어 나와 있다. 3면에서 적을 공격하고 감시할 수 있는 시설이다.


장안문


장안문은 수원 화성의 북문으로 팔달문과 함께 화성의 가장 큰 문이다.

그러나 불행히고 한국전쟁 때 폭력을 받아 문루의 절반이 날아가고 옹성이 사라졌다. 1970년대 문루와 옹성이 복원되었다.



장안문에서 바라본 북서적대


옹성을 걷는다


정면에서 바라본 장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