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6 2

滿步記 - 프롤로그

첫 만주 여행기연변의 명동촌을 지나 윤동주의 고향을 거쳐 촬영이 금지된 발해 서고성 유적 그리고 마침내 백두산 천지는 간신히 장백폭포를 거쳐 마침내 집안으로 오회분에서 고구려벽화도 보고 장군총도 봤다 집안의 새로 발견된 고구려비 오녀산성을 힘겹게 오르고 옛 고구려의 수도를 만난다 마침내 심양 만주족의 심장으로 요녕성박물관과 중산광장의 거대한 모택동 동상과 만주국시기의 건물들 누르하치와 홍타이지도 만나고 그들이 말하는 항민원조전쟁도 보았다 봉천군벌의 저택과 만주사변의 아픔까지 보고 고량주와 함께 귀국한 만주유람기가 곧 시작됩니다.

뼈속까지 북경여행기 - 7일 우가예배사牛街礼拜寺

마지막으로 온 북경의 모스크 뉴제가에 있는 우가예배사입구에 새로 지은 모스크가 서 있다 우리가 가는 곳은 오래된 오스크이다 회족 거리에 각종 소수민족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가예배당의 정문은 망월루위에 올라가 달의 움직임을 살펴 라마단 기간을 정하는 건물이라고 달천준로라는 현판우가예배사(牛街礼拜寺, 뉴제예배당)은 북경의 회족들이 다시는 모스크로 중국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기도 하다. 기록에 따르면 요나라 때 처음 설립되었다고 한다. 예배당이 자리잡은 우가는 과거 오나라 남경의 중심지로 회족들이 할랄 소고기와 양고기를 취급하던 것에서 이름붙여졌다고 전해진다.이후 우가예바사는 계속 이어지는데 보통 모스크를 중국에서는 청진사라고 하지만 명나라 성화제가 예배명사라는 이름을 하사해주면서 이곳은 예배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