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 여행기 9차 80

9번째 간사이원정기 - 1일 오사카4 (오사카성大坂城2 : 오사카성 천수각大阪城 天守閣)

이제 사쿠라몬으로 들어가 혼마루로 간다. 사쿠라몬은 메이지시대 재건된 것이지만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관리의 문제인지 내부의 해자는 말라있다. 구 제4사단 사령부 건물오사카시립박물관 건물로도 쓰였는데 지금은 이전했으며 가끔 특별전시만 하는 듯하다. 천수각이 보인다. 오사카성의 천수각은 에도시대 지은 것을 복원한 것이다.에도시대에 지은 오사카성은 히데요시의 것의 1/4이지만 천수각만은 훨씬 더 크게 지었다.도도 다카토라가 책임자였다고 하며 전쟁 전에 이미 소실되었다.지금의 천수각은 1931년 준공된 것으로 높이는 약 55미터이다.소위 부흥 천수각 중 첫 번째로 지어진 것이며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기념사진 김동영 이제 천수각으로 올라간다.입장료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 천수각 꼭대기에서 바라..

9번째 간사이원정기 - 1일 오사카3 (오사카역사박물관大阪歴史博物館, 오사카성大阪城1)

이제 오사카성으로 간다. 타니마치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 묵었던 숙소가 있는 타니마치욘초메역언제나 그립다. 가다보면 오사카역사박물관이 나온다. 나는 전혀 갈 생각이 없었는데 애들이 가보자고 하니 가본다.오사카주유패스 덕분에 공짜니까 1차 여행기 https://ehddu.tistory.com/172 2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29 3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280 5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729 길을 건너면 오사카성 오사카역사박물관을 역사학도가 아닌 일반인이 간다면10층에 있는 이 전망대 때문이다.나머지는 일본사를 왠만큼 알지않는 한 (특히 전국시대 이런 거 말고 에도시대 상업사) 어..

9번째 간사이원정기 - 1일 오사카2 (오사카주택박물관大阪くらしの今昔館)

이제 오사카 주유 패스를 사용한 오사카 시내 관광을 시작한다.먼저 타니마치선을 타고 텐진바시로쿠쵸메역에서 내린다. 하차여기서 바로 오사카주택박물관(大阪くらしの今昔館)과 연결된다.역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오사카시립주택정보센터 10층으로 간다.오사카 주유 패스 제시 중. 예전에는 그냥 보여주는 것만으로 끝났는데하도 우려먹어서 그런지 이제는 1일 1회 사용 가능하도록 바코드를 찍는다. 들어가면 1830년대 모습을 재현한 박물관의 전망이 보인다.정식 명칭은 오사카 일상의 역사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보통 오사카주택박물관으로 많이 부른다.일상생활을 다룬 박물관으로는 일본 최초라고 한다. 5차 여행기https://ehddu.tistory.com/730 전망대 풍경 거리의 모습과 종탑의 모습..

9번째 간사이원정기 - 1일 오사카1 (원 위클리맨션)

라피도가 간사이공항을 건너 육지로 향한다. 중간중간 서는 라피도40분이면 난바까지 갈 수 있다. 신기한지 자꾸 김동영이 바깥 풍경을 찍는다. 어느 새 사카이를 지나 신이마미야. 이제 다 온 거다. 난바역 도착 이제 환승하려 내려가야 한다. 난바역 풍경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이제 긴 환승이 시작된다. 지하철 타러 가는 길 난바역에는 많은 백화점과 쇼핑몰이 모여있다.가는 길 중간중간에도 많다. 가는 길에 사람이 모여 있었는데 밑을 보니 무슨 행사를 하고 있다.캐릭터들이 춤을 추고 있다. 나는 환승 땜에 정신이 없다. 오사카지하철 센니치마에선을 타러 가야하는데 계단이 너무 많다. 드디어 지하철 타는 곳에 도착 여기서 센니치마에선을 타려면 미도스지선 플랫폼으로 우선 들어가야 한다.여기가 항상 헷갈린다. 큰 가..

9번째 간사이원정기 - 1일 (출발과 도착)

9번째 관서행이번엔 김포공항 출발이다.새벽 5시에 출발을 위해 공항에 모였다. 밖은 깜깜한데 공항은 환하다. 나 도착김동영 촬영 어떻게 어떻게 벌써 9번째 일본행이 되었다. 출국심사 중 무사히 출국심사 완료지난번 도쿄행에서 갑자기 국적이 박탈(?)되어 버리는 바람에 이젠 노이로제가 걸렸다. 공항에서 대기 중 김동영아침도 못 먹었는데 출국장 안 식사할 곳은 저 뒤에 보이는 거지같은 까페 하나 뿐이다.가격이 심각하게 창렬하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그 새 동이 텄다. 8시 50분 오사카행 아시아나 비행기아직 시간이 남았다. 잠시 면세점을 둘러보는 중 이번에 한 사람은 출연을 거부하여 스티커 처리했다.뭐 소용없으려나 ㅋㅋ 드디어 입장 시작 엄청 피곤했지만 일본행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기쁘다. 여행에서 돌아가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