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밥 먹으러 닌나지 앞으로 왔다. 닌나지와 묘신지 사이에 있는 아게타테이일본에 오면 항상 찾아가는 맛집이다. 깔끔한 가게 풍경한국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저씨가 리치메이칸대학 나오셔서가게를 물려받은 집으로 일본에서는 꽤나 유명하다고 한다. 메뉴판과 주인장 등이 걸려있는 벽 메뉴판이 집의 추천메뉴는 무엇보다도 텐동과 오야꼬동그 중에서도 텐동은 일품이다. 새우 두 마리가 들어간 텐동다른 야채 튀김도 일품이다. 진짜 여기 텐동을 먹으면 한국의 덴뿌라는 다 거짓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점심식사 후 애들은 닌나지로 보내고 나는 그 동안 가보려고 벼르기만 하던 렌게지를 가보려 한다.닌나지 바로 옆에 있는 절이다. 닌나지 주차장 가는 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우측으로 렌게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