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国立博物館 66

東京紀行 - 2일 도쿄국립박물관 본관5 (생활의 집기, 서화의 전개)

다음은 근세의 사족 생활용구에 관한 전시실조도(調度, 초도)는 헤이안시대 이래 공가의 침전에 사용하는 장식과 도구 등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했다.이후 불구, 제사도구, 문서구, 무기구 등을 가리키는 넓은 단어로 쓰이다가에도시대 이후 무사집안의 저택에서 쓰이는 생활용구들을 가리키는 단어가 되었다. 화려한 옷들 솔직히 남성용인지 여성용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 있는 것은 대부분 여성용토메소데인가? 무늬가 들어간 비단 이런 비단은 다도구의 시후쿠용으로도 많이 쓰이면서 수집되었다. 마키에 연상 칠기 쟁반 마키에 연상 나전과 마키에가 들어간 상자 단풍문 마키에 연상 계절에 따라 디자인도 달라진다. 남만풍의 쟁반 고급 무가의 외출용 도시락 은으로 된 술병과 대모 술잔, 각종 음식을 덜어먹는 접시까지 갖춰져있다. ..

東京紀行 - 2일 도쿄국립박물관 본관4 (무사의 옷차림, 병풍과 후스마에)

이제 다음 장소로 지나간다. 이곳은 무사예술에 관한 유물들을 전시한 곳 처음으로 만나는 것은 가마쿠라시대 후기의 갑옷인 백사 오도시노요로이이다. 시마네현 이즈모에 있는 히노미사키신사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남북조시대 고다이고천황의 편을들었다가 몰락한 엔야 타카사다가 이즈모노쿠니의 국사였을 때 바친 것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흰색 실로 만들었으며 배 부분에는 부동명왕을 수놓았다. 오다 노부나가의 초상막말에 오다 노부나가의 여러 본을 모아 만든 모본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주인장혼간지에 보낸 것 전통적인 일본도의 대명사인 타치(태도) 나전장식의 단도집 고토바천황이 만들었다고 전하는 태도 키쿠몬 고토바천황은 전국의 도검명인을 불러들여 칼을 만들었는데직접 만든 만든 도검에는 국화문이 있어 키쿠몬이라고 한다. ..

東京紀行 - 2일 도쿄국립박물관 본관3 (선과 수묵화, 차의 미술)

제4실은 선과 수묵화가마쿠라시대 선종의 유행과 함께 크게 분위기가 달라지게 된다. 무소 소세키의 묵적 가마쿠라시대 말기~남북조시대의 승려로 임제종을 부흥시키고무사들에게 선을 가르키며 텐류지를 세웠던 인물이다.불로심력이라는 글씨 무소 소세키의 이행서 무소 소세키의 법형제인 타이헤 묘준의 상중요문화재 화풍도 크게 변한다.송나라에서 들어온 수묵화가 크게 유행한다. 중국 도래화와 일본 수묵화가 동시에 유행무로마치시대 작가인 슈분의 작품 이 때 무로마치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 궁정화가로 대대로 기용되었던 가노파가 나타난다. 가노 모토노부의 죽림칠현도 상산사호도 병풍 한 쌍 송원의 수묵화를 모방하기 시작하여 궁중 사찰의 후스마에나 병풍, 장식화를 독점한다. 한국에도 한 번 왔었던 작품 이제 차의 미술이다.선종의 보급과..

東京紀行 - 2일 도쿄국립박물관 본관2 (불교미술, 궁정미술)

1실을 지나면 2실인 국보실이 나온다. 국보실은 오직 1권의 국보만 전시하며 1달에 1번 꼴로 전시작품이 바뀌는데, 주로 회화나 서적이 전시된다.박물관소장품뿐만 아니라 개인, 사찰, 사립미술관의 소장품도 대여해서전시하는데, 역시 홈페이지에서 1년 일정을 볼 수 있다.도쿄박물관이나 교토, 나라박에는 많은 회화 국보 작품이 있지만 보존상의 문제로실제 전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10년 정도 비공개는 예사로울 정도.이번에는 쿠노지경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장식경인 법화경이 전시되었다. 쿠노지경은 법화경으로 총 28품을 각 1권의 두루마리에 쓰고, 앞뒤로 개경권과 결경권을 붙이고 아미타경과 반야심경을 붙여 총 32권의 두루마리로 제작되었다. 지금 시즈오카현에 있는 텟슈지(鉄舟寺)의 옛 이름인 쿠노지..

東京紀行 - 2일 도쿄국립박물관 본관1 (일본미술의 여명, 불교의 융성)

도쿄국립박물관 본관은 2층부터 1층으로 진행된다.2층은 조몬, 야요이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 시대순으로 미술사를 풀어가고, 1층은 조각, 도자 등 주로 일본의 고미술을 풀어낸다. 생각해보면 도쿄국립박물관은 철저히 미술사, 고고학 위주의 박물관으로 역사와 관련된 부분은 역사자료라는 코너 밖에 없다. 교토와 나라 역시 각각 교토의 궁중미술, 나라의 불교미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규슈는 동아시아의 교류를 그리는 등 그런 모습이 덜하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오랫동안 미술사 관련 인물들이 주를 이루었고 현재 관장은 그냥 문부과학성 출신 공무원으로 교육분야 전문가이니... 한국의 국립박물관도 이런 영향으로 오랫동안 역사학 관련 코너가 역사자료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었지만 용산으로 이전하고 직제와 ..

東京紀行 - 2일 도쿄국립박물관東京国立博物館 둘러보기

우에노공원 끝쪽에 위치한 스타벅스 사람들이 그나마 쉴 수 있는 곳 정면에 로드 투 도쿄 2020이라는 행사를 하던데뭔지 모르겠고 관심도 없다도쿄올림픽 관련 행사인가 어쨌든 여기 정면에서 드디어 도쿄국립박물관이 보인다. 기념사진 찍으러 이동 드디어 왔다 이행묵도 기념사진 머리 터는 중 심희곤이랑 셀카 찍는 중 장지훈 심희곤 좋냐 둘이 찍은 셀카 한자리에 모임 발은 다 탔다 사진 다 찍었고죽겠다 공원 입구에서 여기까지 그냥 빨리 걸어도 15분 이 넓은 곳을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니 힘들다. 여기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드디어 박물관 입구이다. 정면 매표소 상설전 표인데 모두 다 다르다. 표가 이쁘다우리나라도 이렇게 하면 좋을 텐데 들어가면 보이는 본관1937년 작, 중요문화재 동양관 표경관(효케이관) 동양관 앞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