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어소 4

기나 긴 일본답사기 - 10일 교토 라쿠추2 (센토고쇼仙洞御所2)

남지로 돌아 넘어가는 길 북지 한 군데에 조성한 섬과 반도 사이의 작은 물길 작은 물길만 흐른다. 북지의 풍경 우리가 들어왔던 곳 비가 와서 날씨가 흐린 게 흠이다.언젠가 맑은 날에 올 수 있겠지 돌로 만든 다리 재질이 다른 다리가 여럿이다. 구불구불하게 돌아가는 길 섬과 섬 사이 작은 물길이 흐른다. 이런 디테일이 일본 정원의 힘 작은 물줄기 만처럼 들어와 있는 공간 또 보이는 작은 신사들 안내문에도 없다. 잘 자란 이끼들 이끼 정원 사이로 보이는 정원 풍경 드디어 남지로 넘어가는 다리가 보인다. 아직 단풍은 익지 않았지만 나름 운치가 있다. 멀리 보이는 야츠하시 돌다리 위로 등나무를 올린 아름다운 다리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보는 중 이제 남지 중심으로 다가간다. 단풍나무 옆으로 난 다리로 가는 길 다..

기나 긴 일본답사기 - 10일 교토 라쿠추1 (센토고쇼仙洞御所1)

오랜만에 맞이하는 케이스하우스에서의 아침식사나쁘지 않다. 택시를 타고 센토고쇼 입구로 가는 길 넓은 교토교엔을 뒤지고 다닐 수 없으니 택시를 타고 간다. 역시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교토교엔 입구에 도착테라마치고몬이다. 일반적으로는 들어올 일이 없는 곳인데 센토고쇼까지 걸어가는 걸 최대한 줄이려고 이렇게 왔다. 기다란 담벼락 센토고쇼는 2번째인데 매번 비가 온다.운이 더럽게 없구만 집으로 돌아가기 싫은 비글 다른 강아지들도 산책 중 거대한 교토고쇼와 센토고쇼, 오미야고쇼의 담벼락들 멀리 입구가 보인다. 정식 입구야 황족만 다닐 거고 입구 우리는 참관자 전용 입구로 다닌다. 여기도 공사 중이군센토고쇼는 슈카쿠인리큐나 카츠라리큐처럼 궁내청에 미리 예약을 하고 와야 한다.이날 장지훈이 그냥 왔는데 뭐라뭐라 그러..

9번째 간사이원정기 - 5일 교토 라쿠츄4 (센토고쇼仙洞御所2)

센토고쇼 연못으로 흘러들어가는 개울 아깝게 지금은 물을 막아 놓았다. 저 멀리 개울을 가르는 돌다리가 보인다.단풍잎은 이미 떨어져 색이 변했다. 이끼정원 아래로 자갈을 깔아 놓고 거기에 물을 끌어들였다. 북지에 오목하게 만처럼 만들어놓은 곳 멀리 돌다리가 보인다.멀리 돌다리가 있는 곳이 북지와 남지를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오목하게 만들어 놓은 곳 또 멀리 작은 신사가 보인다. 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단 옆으로 나무들이 굵게 자라고 있다. 멀리 남지가 보인다. 북지와 남지 사이를 있는 개울이 보인다. 겨울이지만 그래도 여긴 활엽수가 좀 있어서 분위기가 난다. 물을 뺐지만 그래도 여긴 제법 물이 흐른다. 멀리 신사로 통하는 길 이제 남지이다. 남지가 북지보다 좀 더 분위기가 있다.남지는 가운데 두 섬을 기점으로..

9번째 간사이원정기 - 5일 교토 라쿠츄3 (센토고쇼仙洞御所1)

니조성 앞에서 만나 택시를 잡아타고 급하게 센토고쇼가 있는 교토교엔으로 향한다.10시 30분부터기 때문에 10분 전까지는 가 있어야 한다. 넓게 펼쳐진 교토교엔의 자갈길이거 엄청 발이 아프다... 유난히 일본에 많은 까마귀들이 먹을 것을 찾아다닌다. 이 기나긴 길을 헐레벌떡 뛰어간다. 으아 담장은 끝이 없고 중간에 센토고쇼의 문이 보이지만 닫혀있고 교토고쇼의 문도 보이지만 우리가 갈 곳은 교토고쇼 동쪽의조금 아래에 위치한 센토고쇼(선동어소, 仙洞御所)이다. 교토교엔 경내도 여긴 두 번이나 갔으니 건너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겨우 예약에 성공한 센토고쇼에 도착여기서 여권과 예약증을 보여주어야 입장이 가능하다.비교적 인원제한이 넉넉하고 가이드 간격도 촘촘한 교토고쇼와는 달리 센토고쇼나 슈카쿠인리큐,카츠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