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하라미술관에 가 있는 사이 애들은 쿠라시키를 구경하고 있다.
오하라가의 별장인 유린장
쇼와천황이 이 곳에 왔을 때 숙소로 삼았던 곳이라고 한다.
쿠라시키가와를 따라 올라가는 길
건너편에 오래된 건물이 보인다.
오래된 관공서이다.
길가에는 에도시대의 상점가가 그대로 남아있다.
골목 뒤편에는 쌀창고들이 그대로 보인다.
쿠라시키가와는 중간에 ㄱ자로 한번 꺾어진다.
그 부분에 있는 이 오래된 건물은 쿠라시키칸
원래 쿠라시키시의 시청으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무료 휴식소 겸 안내소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다리에 붙어있는 미관지구 안내판
뒷골목을 누비고 다니는 중
여기도 인력거가 많다.
심희곤도
기념사진
오래된 상점 건물들이 보인다.
게스트하우스도 있는 모양이다.
공중전화도 오래된 풍이고
골목마다 일본인들이 가득하다.
아치신사가 있는 츠루카타야마로 가는 길
왠 터키 상품점?
그러니까 여기는 일본인들을 위한 곳이다.
대상 자체가 외국인은 아닌 듯
다시 돌아가는 길
기념사진 찍는 심희곤
자동차가 예뻐서 찍었나보다.
폭스바겐인가
다시 오하라미술관 쪽으로 돌아오는 길
가게가 많다
한정수량으로 판다는 계란으로 만든 푸딩 같은 것
주코쿠은행 쿠라시키출장소
다시 이마바시로 와서
사진 찍는 중
심희곤도
기념사진
둘이 셀카질이다.
잘 생기게 보이기 위한 각종 포즈를 취해 본다.
오하라미술관에서 내가 하도 안 나오니 들어가 보려고 한다.
오하라미술관 본관 정면
로댕의 조각
여기는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다.
오하라미술관 뒤편에 흐르는 운하의 모습
다시 다리 위로
나름 백조같은 것도 떠다닌다.
다시 기다리다가 거리를 돌아보는 중
강 중간중간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도 보인다.
새로 지은 듯한 가게
한쪽에 있는 대나무 공원
오하라미술관 뒷편이다.
좋다
이행묵 기념사진
멋있는 척 하고 있다.
담쟁이 덩쿨이 감은 오래된 에도시대의 가옥들
진짜 오래된 일본 전통 골목길이다
지들도 좋은지 기념사진
다시 다리를 오면 지친 내가 앉아 있다.
생각보다 미술관이 너무 커서 다리가 아픈 중
왜 자꾸
사진을 찍었니
여튼 경치는 좋다.
일본인들이 많이 올 만하다.
문제는 생각보다 면적이 작다는 것
쿠라시키가와는 저런 다리 서너 개 있는 정도가 전부다.
안내소인 쿠라시키칸
여기서 쿠라시키가와의 배를 탈 수 있다.
왠만하면 타려고 했는데 1인당 500엔인 것에 비하여 강이 너무 짧다.
아랍인인지 동남아인인지도 보인다.
다리 건너에는 쿠라시키고고관 등등의 몇 개 건물이 보인다.
여기가 고고관이고
사이렌이 달려 있는 이곳이 구 공민회관이다.
하여튼 에도시대~근대기의 건물이 많이 남아있다.
이제 우리는 쿠라시키가 내려다 보이는 아치신사로 올라가려 한다.
진짜 오래되어 보이는 음식점
이 바로 앞이 바로 아치신사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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