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올라가는 길
말린 생선을 많이 판다.
한적하다
날이 빨리 저물기도 하고 이날이 휴일이 아니기도 하고
나리아이지로 올라가는 아마노하시다테 케이블
여기서 나리아이지까지 가는 버스티켓도 같이 판다.
케이블카
비교적 도색이 새롭다.
탑승
올라간다
130미터 위의 산으로 올라간다.
옆에는 리프트도 같이 운행한다.
올라가는 중
벌써 해가 뉘엿뉘엿하다.
올려다 본 모습
옆에 1인용 리프트
안전벨트도 없는데 일본엔 저런 게 많더라
아슬아슬한 게 신기해서 찍어본다.
산 위 카사마츠역에 도착
15분마다 출발
4시면 막차라니...
여기서 그냥 가는 게 아니라 버스를 타야한다.
20분마다 1대씩 있는 버스
이미 왕복표를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샀다.
이 차를 타고 또 올라가야 나리아이지가 나온다.
버스 대기 중 전망대로 가서 아마노하시다테를 본다.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 천교립),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이다.
이곳에 왔으니 이츠쿠시마와 마츠시마에 이어 일본 3대 절경을 다 본 셈이다. 자연적으로 사주가 쌓여
만을 막았다. 만 안쪽은 아소해라는 바다이고 바깥은 동해가 된다. 3.2km나 되는 사주에는 솔숲이 있고
거기에 길이 생겨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 거기는 가지 못했다.
고사기 속 일본 신화에 따르면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하늘에 뜬 다리에서 창을 들어 바다를 뒤적거려
일본을 이루는 섬들을 창조했다고 하는데 그 다리가 이 아마노하시다테라고 전해진다. 특히 이곳 카사마츠
공원에서 몸을 숙여 거꾸러 보면 하늘과 바다가 구분 안 되어 다리가 하늘로 이어진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가까이서 보는 건 별로고 예로부터 나리아이지 근처나 반대편 언덕에서 보는 것이 가장 멋있다고 하는데
나 같이 자연경관보다 답사를 다니는 사람은 이런 건 답사에 따라오는 여흥이지 그 자체로 목적은 아니다.
언덕 아래로 보이는 리프트
멀리 보이는 대각선 모양의 사주
벌써 석양이 내려앉는다.
반대편 입구에도 지온지라는 사찰이 있고 다보탑이 중요문화재인데 시간이 없다.
멀리 보이는 사주
왼쪽이 동해, 오른쪽이 아소해
아소해 방면
아쉽지만 이제 산 위로 올라간다.
관광안내도
솔방울까지 이제 캐릭터가 되냐
이건 뭐야
하트모양 낙엽
버스에 탑승
20분에 한 대꼴
멀리 보이는 산자락
고개를 넘어갈 때
바다가 보인다
멀리 보이는 사주 입구
아소해
육지 깊숙히 들어와 있다.
산문을 지나
주차장 입구에 세워준다.
변천산 전망대라는데 시간이 없다.
나리아이지로 올라가는 계단
벌써 저녁이라고 라이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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